국가유산청, ‘제1회 대한민국 전통조경대전’ 공모 개최…디지털 설계·근현대 사진·영상 부문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한국 전통조경의 역사적·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하기 위해 오는 6월 17일부터 9월 25일까지 「제1회 대한민국 전통조경대전」 공모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조경 디지털 설계 부문과 ▲근현대 전통조경공간 사진 및 영상 부문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전통조경 디지털 설계’ 부문은 한국 전통조경의 대표 유형인 별서정원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설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표준 모델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근현대 전통조경공간 사진 및 영상’ 부문은 1990년 이전의 전통조경공간을 배경으로 한 사진과 영상 출품작을 대상으로 하며, 근현대 시기 전통조경의 변화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된다. 출품작은 전통조경공간 복원·정비의 근거자료로도 사용될 계획이다.
심사 일정은 부문별로 다르게 진행된다. 디지털 설계 부문은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9월 30일 입선작을 발표하고, 입선작에 한해 VR 등 모형화를 포함한 2차 심사를 거쳐 10월 30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사진·영상 부문은 전문가 심사로 최종 수상작을 10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국가유산청장 표창과 총 3,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한국조경학회·한국전통조경학회장 표창과 기념품도 증정된다. 선정된 작품은 11월~12월 중 순회전시와 온라인 전시를 통해 국민에게 공개된다.
참가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품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공모전 사무국에서 가능하며, 7월 25일에는 온라인 질의응답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 전통조경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전통조경의 지속 가능한 보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