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극단 드라마라운지, 발달장애 청년과 함께하는 ‘나를 찾아가는 무대 위 연극여행’ 개최

이태린 기자
입력
수정
17780cbea62e870c37b85552b41098f7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후원으로 극단 드라마라운지가 주최/주관하는 ‘2024 배우의 시작: 나를 찾아가는 그림책 연극여행’. 사진=극단 드라마라운지

극단 드라마라운지(대표 이소희)는 오는 8월 16일 암사재활원 발달장애 청년들의 참여로 공연 ‘나를 찾아가는 무대 위 연극여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장애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배우의 시작: 나를 찾아가는 그림책 연극여행’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산본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암사재활원에서 진행된 기본과정을 통해 35명의 발달장애 청·장년들이 그림책을 기반으로 내면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경험을 쌓았다.

2024년에는 암사재활원 참여자 9명이 ‘심화과정’으로 공연에 도전하며, 그림책 ‘릴리의 눈물이야기’(어린이작가정신, 2019)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올린다. 충현복지관 대강당(지하 2층, 아가페홀)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장애 청년들의 경험에 공감하고, 동시에 자신의 모습과 가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현복지관은 올해 새롭게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발달장애인들이 자기인식과 표현, 연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극단 드라마라운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발달장애 청년들이 무대 위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태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