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화시스템, 서울대와 우주·AI 원천기술 공동개발 MOU 체결

이병호 기자
입력
수정
9f2ca1cf54402dce4ce169f5cde7f747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우주·인공지능(AI)·방위산업 분야 핵심 원천기술 개발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은 6일 오후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와 ‘방위산업 및 ICT·AI 기반 우주 분야 산학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40여년간 축적한 방산전자 기술을 기반으로 우주·AI 기술 연계 연구를 추진하고, 연구 수행에 필요한 기술 교류 및 협력을 제공한다. 서울대는 산업적 가치가 높은 학술 연구와 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해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양 측은 △저궤도 통신위성 탑재체 설계 △6G·위성망 연동 네트워크 기술 △선박운항·자율주행 객체 인식 AI 기술 고도화 △자율무인체계 교란 대응체계 개발 등 2029년까지 다수의 공동 과제를 수행한다. 한화시스템은 이를 통해 방산·ICT 분야 선도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협약이 글로벌 차세대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수 연구 성과자에게는 장학 및 채용 연계 기회도 제공된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기술주권 시대의 도래로 방위·ICT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협력 확대를 기대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산업 핵심 인재 배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1월부터 ‘상용 저궤도위성기반 통신체계 사업’을 통해 우리 군(軍) 전용 ‘정부용 우주 인터넷’을 구축·운영 중이다.
 

이병호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