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웅제약, 1회 복용 내성 극복 독감 치료제 개발 착수
한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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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이 서울대학교 화학부 이연 교수 연구팀과 함께 새로운 독감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구아니딘 오셀타미비르를 활용한 장기지속형 항바이러스제 개발’이라는 주제로, 보건복지부 감염병 예방·치료 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 과제로 선정됐다. 연구의 핵심은 기존 항바이러스제 성분 오셀타미비르(타미플루)의 내성 문제를 해결하고, 복용 횟수를 기존 10회에서 1회로 줄이는 것이다.
대웅제약은 오셀타미비르 유사체인 ‘구아니딘 오셀타미비르’에 주목했다. 구아니딘기는 바이러스 표면 단백질과 강력한 전기적 상호작용을 통해 변이 바이러스(H274Y, H275Y 등)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프로드럭 기술을 적용해 낮은 생체이용률 문제를 극복했으며, 동물 실험에서 거의 100%에 가까운 흡수율을 확인했다.
이 약물은 장기지속형 플랫폼 기술을 적용, 단 1회 복용으로 장시간 체내에서 안정적으로 약효가 유지된다. 기존 타미플루와 달리 복용 편의성이 개선돼 실제 치료 효과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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