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2024 글로벌 성장 기업 운전자본 인덱스 발표… 운전자본 효율성 300% 향상

디지털 결제 분야의 글로벌 리더 비자(Visa)(뉴욕증권거래소: V)가 두 번째 연례 글로벌 성장 기업 운전자본 인덱스(Growth Corporations Working Capital Index)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성장 기업들의 운전자본 사용량과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2024년에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운전자본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 비율은 8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 성과 기업은 평균 1,100만 달러의 이자 및 수수료를 절감하며 전년 대비 300% 수준의 효율성을 기록했다.
이번 인덱스는 8개 산업 부문과 23개국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자금관리책임자(Treasurer) 약 1,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 기업들은 연간 5,000만 달러에서 10억 달러 사이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장 기업(Growth Corporates)’으로 구성됐다.
가상카드 도입 가파르게 증가… DPO 개선 및 전략적 운전자본 활용에 기여
운전자본 솔루션 도입 확대 가운데 가상카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가상카드는 기업별 요구에 따라 필요한 시점에 자금에 접근할 수 있는 유연한 온디맨드 기반 운전자본 도구로, 전년 대비 사용량이 32% 증가했다. 가상카드를 활용한 기업들은 미지급금 일수(DPO) 단축, 공급망 및 현금 흐름 관리 효율화 등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으며, 결제 시스템 내 공급업체 통합과 조기 결제 활용 가능성도 더 높게 나타났다.
맞춤형 금융 솔루션 기대 증가… 90% “운전자금 접근 지연 시 부정적 영향 경험”
인덱스는 성장 기업 CFO 및 자금관리책임자가 산업별 요구사항과 지출 구조에 맞는 맞춤형 운전자본 솔루션과 관계 기반 금융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조사에 참여한 8개 산업 중 5개 산업은 ‘복잡한 승인 절차와 승인 결과 불확실성’을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꼽았으며, 응답자의 90%는 운전자금 접근이 지연되거나 거부될 경우 실제 비즈니스에 부정적 영향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비자 운전자본 솔루션 책임자 로렌 휴잉스(Lauren Hewings)는 “성장 기업은 소기업과 대기업 사이의 틈에서 고유한 요구를 가진 세그먼트로, 과거에는 산업별로 최적화된 금융 상품을 충분히 제공받지 못했다”며 “전략적 성장을 위한 온디맨드 기반 현금 흐름 관리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금융기관이 보다 세분화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필요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조사 결과
· 상위 성과 기업의 58%가 운전자본 비율 개선을 경험했으며, 현금 전환 주기(CCC)는 51%, 미지급금 일수(DPO)는 28% 단축
· 운전자본 활용 사례 중 62%가 전략적 투자 목적이며, 자산 투자 가능성은 전년 대비 35%, 성장·확장 투자 가능성은 37% 증가
· 북미 농업 부문 17%, 유럽 및 APAC 헬스케어 16%, CEMEA 소매업 26% 등 특정 산업 및 지역에서 높은 성장세 기록
· 상위 성과 기업은 순이익률 21%, 운전자본 비율 14% 증가
· 상위 성과 기업 CFO 및 자금관리책임자는 향후 1년 내 가상카드 도입 가능성이 하위 그룹보다 3배 높음
성장 기업 운전자본 인덱스 보고서 전문은 비자 글로벌 코퍼레이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