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클린환경, ‘전기 화물차’ 도입… 기후 위기 대응·시민 건강권 수호 앞장

[포인트뉴스=신세희 기자] 파주시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책임지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클린환경’이 친환경 전기 화물차를 전격 도입하며 탄소 중립 실천과 시민들의 보건 주권 강화에 나섰다. 이는 지자체의 친환경 정책과 민간 기업의 실행력이 결합된 정책적 연결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 소음·배출가스 저감… 시민 ‘체감 환경 품질’ 정밀 개선
클린환경의 이번 결정은 단순히 차량을 교체하는 것을 넘어, 주거 밀집 지역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려는 환경 윤리적 결단에서 비롯됐다.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는 특성상 주택가 운행이 잦아 소음과 매연에 대한 민원이 빈번한 영역이다.
새롭게 도입된 전기 화물차는 주행 중 배출가스가 전혀 없고 소음이 매우 적어, 새벽이나 야간 작업 시에도 시민들의 수면권을 보호하고 대기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 이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환경 품질을 높이고, 호흡기 건강 등 보건 주권을 지키는 실질적인 조치로 평가받는다.
국내 유일 ‘더블캡’ 모델 채택… 작업자 안전과 효율의 ‘정밀 진단’
클린환경이 선택한 차량은 전기차 전문기업 파워프라자의 ‘봉고3ev 피스 더블캡’이다. 이 모델은 6인 승차 공간과 700kg의 적재 능력을 동시에 갖춘 국내 유일의 전기 화물차로, 여러 명의 작업 인원이 동시에 이동해야 하는 환경 미화 현장의 특성을 정밀하게 반영했다.
특히 무공해 차량으로서 작업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완속 및 중속 충전 기능을 통해 실제 업무 현장에서의 실용성까지 확보했다. 파주시는 현재 신규 차량 등록 시 전기차 사용을 적극 권고하고 있으며, 클린환경은 이러한 시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공공의 가치를 민간 영역에서 구현해냈다.
“친환경 전환, 깨끗한 파주 만드는 핵심 동력”
클린환경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수거는 지역 사회의 위생과 직결된 중요한 보건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차량 도입을 확대해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고, 파주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조용한 아침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사인 파워프라자 역시 2007년부터 쌓아온 독자적인 전기차 기술력과 전국적인 A/S망을 통해 클린환경의 안정적인 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세희 기자의 시각: "환경 미화 차량이 내뿜는 매연과 소음은 그간 도시 생활의 피할 수 없는 불편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클린환경의 사례처럼 기술과 정책이 만나 '친환경 수거 시스템'으로 전환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이 숨 쉴 권리를 지키는 가장 기초적인 보건 정책의 완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