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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나래, 2026년 ‘공익법인’ 신규 지정… 예술로 사회적 가치 일군다

이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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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환경교육 아동극 ‘가은아 지구하자!’, 다문화 청소년 뮤지컬 ‘Beyond the Line’ 포스터

[포인트뉴스=이서윤 기자]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적 치유와 통합을 실천해온 예술사회적협동조합 그린나래(이사장 이재윤)가 2026년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예술이 지닌 공공성과 사회적 기여도를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기부금 영수증 발행 등을 통한 투명 경영과 후원 네트워크 확장의 전기가 마련됐다.

환경·다문화 화두로 ‘생명 윤리’와 ‘포용’의 가치 전달

그린나래는 공익법인 전환에 앞서 기후 위기와 다문화 사회라는 인류 공통의 과제를 예술적 문법으로 풀어내며 주목받아 왔다.

지난해 선보인 환경교육극 ‘가은아 지구하자!’는 미래 세대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며, 지구 생태계를 보호해야 한다는 생명 윤리적 메시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전달해 극찬을 받았다. 또한 다문화 청소년 뮤지컬 ‘Beyond the Line’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편견의 벽을 넘는 과정을 그려내며, 다문화 사회의 포용성이라는 정책적 화두를 감동적인 무대로 구현해냈다.

‘정책적 연결’ 강화로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

그린나래는 이번 공익법인 지정을 발판 삼아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정책적 연결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기부금 세제 혜택을 통해 민간 자본의 사회 공헌 활동을 문화예술 분야로 유입시키고, 이를 다시 소외계층을 위한 고품질 콘텐츠 제작으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그린나래는 공연 예술 교육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직접 생산 증명과 창업 기업 확인 등을 보유한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예술, 사회 문제 해결하는 강력한 도구 될 것”

이재윤 그린나래 이사장은 “공익법인 지정을 계기로 예술이 단순히 즐거움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환경과 다문화 등 복잡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도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를 담은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서윤 기자의 시각: "예술은 차가운 정책이 닿지 못하는 마음의 빈틈을 메우는 가장 따뜻한 도구다. 그린나래의 공익법인 지정은 우리 사회의 문화적 안전망이 한층 더 견고해졌음을 의미한다."

이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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