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안전기술원, ‘K-UAM 그랜드챌린지’ 공개 비행 시연 성료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K-UAM 그랜드챌린지’ 공개 비행 시연이 지난 14일 전남 고흥 K-UAM 실증단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UAM 실증 홍보와 국민 수용성 제고 등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0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시연 행사에는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 제주도지사, 고흥군수, UAM 팀코리아 산·학·연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국내 기업들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SKT·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 등)과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이 함께 참여해 시스템 통합 운용성을 검증하는 실증과 연계해 진행됐다. 조비 에비에이션의 ‘S-4’ 기체와 K-UAM 드림팀의 운항·교통관리 및 버티포트 운용 기술을 연동해 항행 설비 미작동 등 가상의 비상 상황 대응 시나리오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행사장에서는 비행 시연 외에도 전시 관람, 기술 투어 등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들이 UAM 기술의 현황과 미래 전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실내 전시 공간에는 K-UAM의 추진 경과, UAM 올림피아드 수상작, 항공기 R&D 성과품이 소개됐으며, 기술 투어에서는 K-UAM 컨소시엄 장비·시스템 관람 및 기체 탑승 체험 등이 진행됐다.
전형필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시장과 기술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실증 사업과 상용화 전략을 기업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은 “이번 시연은 K-UAM의 실질적인 가능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성 확보와 기술 기준 개발에 주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산업 생태계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