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가이드] 2025년부터 달라지는 지자체별 소상공인 지원 제도 및 금융 혜택
[더 밸런스 = 이병호 기자] 2025년 새해를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놓았다. 올해 정책의 특징은 단순한 비용 보전을 넘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경영 안정화를 돕는 ‘맞춤형 금융 패키지’가 핵심이다.

1. 저금리 정책자금 및 특례보증 확대
서울, 부산, 경기 등 주요 지자체는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증 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했다. 특히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대환할 수 있는 자금을 우선 배정하고, 지자체가 대출 이자의 일부(1~3%)를 대신 부담하는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강화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이자 부담을 대폭 낮춘다.
2. 지역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소비 진작
비수도권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과 발행 규모를 현행대로 유지하거나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가 골목 상권으로 유입되도록 유도하고, 상품권 사용처를 소규모 상점과 전통시장에 집중시켜 정책 효능감을 높일 계획이다.
3. 폐업에서 재창업까지, ‘희망 리턴’ 패키지 가동
경영 악화로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재기 지원책도 강화된다. 지자체별로 폐업 점포 철거비 지원금을 증액하고, 재창업을 원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업종 전환 컨설팅과 신규 마케팅 비용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가동하여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인다.
4. 정책적 연결: 지역 경제의 근간을 지키는 균형 발전
이병호 기자가 분석한 이번 지원책들은 '지역 주도성 강화'라는 정책 기조의 연장선에 있다. 지역 소상공인이 살아야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인구 유입의 토대가 마련되기 때문이다. 각 지자체는 단순 지원금 지급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의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도 예산을 우선 투입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