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데이터] "마음은 고향에, 선물은 식탁으로"… 설 명절 달군 '고향사랑기부' 베스트 답례품은?

정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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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기간 기부 건수 평시 대비 3배 급증… 지역색 짙은 '체험권'과 '실속형 세트'가 인기 견인

[더 밸런스 = 정다인 기자] 설 연휴 동안 고향을 직접 찾지 못한 이들도, 고향을 다녀온 이들도 한마음으로 참여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고향사랑기부제'입니다. 제도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2025년 설, 기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답례품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우리 지역의 새로운 경쟁력이 보입니다.

'가성비'보다 '가심비'…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다

올해 설 기간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단순 먹거리를 넘어선 '경험형 답례품'의 약진입니다.

●1위: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및 식재료 정기 배송권'

●2위:고향 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한옥 스테이 숙박권 및 관광 체험권'

●3위:명절 맞이 '고품질 과일·축산물 실속 세트'

특히 3040 세대 기부자들 사이에서는 부모님 댁의 벌초를 대신해주거나 주택 화재 안전 점검을 해주는 '효도 대행 서비스'가 이색 답례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기부가 단순한 세액 공제 혜택을 넘어,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따뜻한 창구가 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정다인의 정책 풀이: 기부금이 만드는 '지역의 내일'

우리가 보낸 기부금은 지역의 어린이 도서관 건립,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청년 예술인 창작 지원 등 꼭 필요한 곳에 쓰입니다. "내가 낸 기부금이 내 고향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돌아온다"는 실감이 기부의 연속성을 만드는 가장 큰 힘입니다. 설 연휴는 끝났지만, 고향을 향한 애정은 답례품이라는 작은 매개체를 통해 1년 내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입니다.

정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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