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CES 2026서 ‘K-보건 주권’ 선언… AI 로봇으로 정밀 홈케어 시대 연다

[포인트뉴스=이서윤 기자]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이 결합된 K-헬스케어가 전 세계 보건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헬스케어 로봇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6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10년 연속 참가하며, 단순한 안마의자를 넘어선 ‘웨어러블 AI 헬스케어 로봇’의 정점을 선보인다.
‘발목 회전’ 신기술 도입… 인체 공학적 R&D 정밀 진단의 결정체
바디프랜드가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733’ 업그레이드 모델은 인체 근골격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R&D 정밀 진단 기술의 집약체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발목 회전’ 기술은 사지의 가동 범위를 능동적으로 확장시켜, 고령화 시대에 필수적인 신체 기능 회복과 유연성 확보를 돕는다.
제품 스스로 착석과 기립을 돕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는 단순한 편의를 넘어, 보행이 불편한 사용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생명 윤리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생체신호 분석 통한 맞춤형 케어… ‘가정 내 보건 주권’ 확보
바디프랜드의 기술 혁신은 하드웨어에 그치지 않는다. PPG(광혈류측정)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스트레스 지수를 실시간 측정하고,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으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빈치 AI’는 가정 내 보건 주권을 강화하는 핵심 도구다.
특히 이번 CES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사용자 신체 데이터 기반의 AI 추천 마사지는 개인의 생체신호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맞춤형 건강 관리를 가능케 한다. 이는 병원 밖에서도 누구나 쉽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생활 속 헬스케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 “미래 산업의 틈새가 아닌 중심축”
바디프랜드는 이번 전시에서 센트럴 홀에 157평 규모의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웨어러블 로봇부터 소형 기기까지 총 21종의 혁신 제품을 투입한다. 이미 국내 시장 점유율 50%를 넘어 해외 실적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CES에서 선보이는 AI 헬스케어 로봇은 누구나 집에서 깊은 마사지와 함께 생체신호를 AI로 분석받는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며, “K-헬스케어 로봇이 피지컬 AI 시대의 새로운 미래 산업이자 인류 건강을 지키는 핵심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연결과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서윤 기자의 시각: "단순히 몸을 주무르는 기계를 넘어, 생체 데이터를 읽고 근골격계를 교정하는 로봇의 등장은 보건 의료 체계가 '병원'에서 '집'으로 이동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