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소기업] "세계가 주목하는 K-기술력"… 2월 글로벌 시장 뚫은 지역 강소기업 3선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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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권 정밀 금형·호남권 친환경 배터리 소재 등 수출 계약 잇따라… 시제품 실증 지원이 일궈낸 결실

[더 밸런스 = 강민호 기자] 지역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강소기업들이 2월 들어 굵직한 수출 계약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본지가 권역별 강소기업의 해외 진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자체의 '시제품 제작 지원'과 '해외 인증 취득 지원' 사업을 거친 기업들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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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가 입증한 성과: 강소기업 수출 증가율 12% 상회

강민호 기자가 만난 경북 구미의 정밀 부품 전문기업 A사는 최근 독일 자동차 부품사와 500만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자체의 R&D 매칭 펀드를 통해 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이룬 것이 결정적이었다. 호남권의 배터리 소재 스타트업 B사 역시 유럽 표준 인증(CE) 획득 직후 초도 물량 선적에 들어갔다.

강민호의 기업 진단: '데스밸리' 넘게 한 지자체의 '핀셋 지원'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가장 힘든 시기인 3~5년 차 '데스밸리' 구간에서 지역 주도의 맞춤형 지원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자금을 뿌리는 방식이 아니라, 기업이 필요로 하는 특정 기술의 '실증'과 '인증'을 핀셋처럼 집어 지원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더 밸런스는 우리 지역 경제의 모세혈관인 강소기업들의 숨은 노력을 데이터와 현장의 목소리로 충실히 기록하겠습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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