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제약, ‘Re-Leap 2030’ 선포… 매출 1300억 규모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도약

[포인트뉴스 신세희 기자] 천연물 의약품의 과학화를 선도해온 삼익제약이 창립 이래 가장 도전적인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하며 재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삼익제약(대표이사 이충환·권영이)은 지난 2일 서울 본사와 인천 공장에서 각각 신년회를 개최하고, 2030년까지 매출 1300억 원, 영업이익 11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비전 ‘Re-Leap 2030’을 선포했다. 이는 현재 매출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과감한 수치다.
이번 비전의 핵심인 ‘Re-Leap 2030’은 재도약(Re)을 통해 더 높이 비상(Leap)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삼익제약은 2026년을 ‘성장 기반 공고화’의 원년으로 삼아 기회 창출, 효율성 제고, 성장 가속화 단계를 거쳐 2030년 목표를 달성한다는 5단계 실행 플랜을 수립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으로는 ▲혁신 고혈압 복합제 등 주력 의약품의 시장 지배력 확대 ▲장기지속형 주사제(SLIM Project) 플랫폼 기술 ‘UniSphero’ 고도화 ▲특수 제제 기술 기반의 CMO 수주 확대 ▲자회사 팜베이를 통한 마케팅 및 사업 다각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자회사 팜베이는 최근 ‘2025 GDWEB 디자인 어워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입증된 디자인 경쟁력과 물류 인프라를 결합해 그룹 전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동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반의약품(OTC)은 물론 간이정수기 브랜드 ‘요리엔’ 등 신사업 분야에서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충환 대표이사는 “이번 비전은 단순한 수치 성장을 넘어 R&D 기술력 확보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엔진을 장착하는 데 중점이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삼익제약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자”고 강조했다.
포인트뉴스는 제약 산업의 R&D 현황과 보건 의료 정책의 변화를 정밀 진단하며, 삼익제약이 추구하는 윤리적 경영과 혁신적인 의료 시스템 구축 과정이 국내 제약 산업에 미칠 영향을 예리하게 분석 보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