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독일 ‘TTC 2026’ 참가… 유럽 잡은 ‘최우수’ 기술력 과시

[포인트뉴스 = 김도윤 기자]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26(TTC)’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겨냥한 혁신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 ‘Innovation to build the future’…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제시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의 콘셉트를 ‘미래를 건설하는 혁신’으로 정하고, 주력 제품 20여 종을 7개 카테고리로 나누어 전시한다.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최적화된 지능형 솔루션과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임으로써, 전 세계 주행 환경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 유럽이 인정한 ‘최우수’ 라인업… 엑스타 스포츠 및 윈터크래프트 전면에
핵심 전시 제품은 유럽 시장에서 이미 성능을 입증받은 고성능 라인업이다.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엑스타 스포츠 S’와 ‘엑스타 스포츠’는 고출력 차량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초고성능 제품으로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겨울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P52+’는 독일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2025년 테스트에서 글로벌 51개 브랜드 중 3위를 차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적 우위를 점했다.
또한, 합리적 가격과 품질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 중인 브랜드 ‘마샬(MARSHAL)’의 주요 제품(MU12, MH15 등)과 ‘볼륨(Volume)’, ‘오리가미(Origami)’ 등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도 함께 전시된다.
■ 유럽 매출 연 20% 성장…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 4.7조 원이라는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유럽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유럽 주요 거래선을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신규 판로를 개척해 성장 가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강승 금호타이어 유럽본부장(부사장)은 “이번 전시는 금호타이어의 핵심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 지향적 파트너로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도윤 기자의 시각: "자본과 기술이 격돌하는 유럽 타이어 시장에서 금호타이어가 보여주는 성장세는 놀랍습니다. 단순히 물량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독일의 까다로운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에서 톱티어 성적을 거두며 '품질의 신뢰도'를 확보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미래 콘셉트 타이어와 지능형 솔루션은 타이어를 단순한 소모품이 아닌 '데이터 중심 모빌리티'의 핵심 부품으로 재정의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시장의 투명성을 수호하는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기술적 자신감이 실제 매출 성장과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는 국내 제조업계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