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1분기 퇴직연금 수익률 증권업계 ‘석권’… 자산 8조 원 돌파

[포인트뉴스 = 김도윤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2026년 1분기 퇴직연금 시장에서 압도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폴트옵션과 DC형 원리금비보장 상품 등 주요 부문에서 증권업권 1위를 달성하며 ‘연금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 디폴트옵션·DC형 수익률 1위 평정… 1분기에만 자산 1조 원 ‘순증’
14일 신한투자증권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퇴직연금 비교공시 결과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디폴트옵션중립투자형2호’가 1분기 말 기준 17.56%(3년 38.99%)의 수익률로 증권업권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확정기여형(DC) 원리금비보장상품 수익률 역시 27.17%를 기록하며 업계 정상에 올랐다.
이러한 우수한 수익률에 힘입어 퇴직연금 총자산은 2025년 말 대비 14% 성장한 8조 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만 1조 원의 자금이 신규 유입된 결과로, 수익률 제고가 실질적인 자산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증명했다.
■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 통한 입체적 컨설팅 체계 완비
신한투자증권은 수익률 관리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위해 10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를 운영 중이다. 고객 개별 투자 성향을 정밀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최근에는 법인 CEO와 임원들을 위한 ‘C-Level 연금 컨설팅’을 대폭 강화했다. 세무, 노무, 계리 전문가가 1:1로 매칭되어 복잡한 절세 전략과 퇴임 시점의 자산 극대화 방안을 제시하는 등 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 유튜브 ‘알파TV’ 등 실무 밀착형 콘텐츠로 고객 소통 강화
고객이 주도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콘텐츠도 차별화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인 ‘알파TV’를 통해 ‘쏠SOL한 연금 이야기’ 등 실무적인 정보를 꾸준히 배포하고 있으며, 매달 업데이트되는 월간 포트폴리오(MP)와 투자전략 카드뉴스를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정용욱 신한 Premier 총괄사장은 “퇴직연금의 본질인 장기 수익률 극대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은퇴 이후의 삶까지 함께 고민하는 진정한 연금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윤 기자의 시각: "퇴직연금 시장의 무게중심이 원리금 보장형에서 실적 배당형으로 이동하는 ‘머니무브’ 현상이 뚜렷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이 증권업계 1위 수익률을 달성한 것은 시장 변동성을 이겨내는 운용 역량을 입증한 것입니다. 특히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CEO급 컨설팅 등 초개인화된 전문 서비스를 결합한 전략은 자본의 질을 높이는 영리한 접근입니다. 1분기 만에 자산 14% 성장을 이뤄낸 만큼, 향후 이들이 구축한 ‘신한 Premier’ 생태계가 퇴직연금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재편할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