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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청각장애 아동 재활 위한 ‘나눔 바자회’ 성황리 개최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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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부터) 한국산업은행 박상진 회장, 삼성농아원 엄종숙 원장. 사진제공=한국산업은행

[포인트뉴스 = 김도윤 기자] 한국산업은행(회장 박상진)이 22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결연 기관인 삼성농아원과 함께 ‘장애인 재활기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은행 임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따뜻한 나눔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 30년 결연의 결실… 기탁 물품과 사회적 기업의 협력

이번 바자회는 동대문 의류상가 등에서 기증받은 의류와 잡화 등 풍성한 물품으로 채워졌다. 특히 삼성농아원 출신 직원들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이 직접 만든 식·음료를 판매하며 단순한 자선 행사를 넘어 장애인들의 자립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산업은행과 삼성농아원은 지난 30여 년간 꾸준히 결연 관계를 이어오며 신뢰를 쌓아왔다. 기관 간의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모범적인 금융권 사회공헌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청각장애 아동 재활 사업 투입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1,230만 원 전액은 청각장애를 겪고 있는 불우 아동들의 재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의료비와 언어 재활 치료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재활기금 마련 바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다. 명절과 가정의 달, 연말연시 등 온정이 필요한 시기마다 위문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공공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지속 가능한 이웃사랑 실천… 금융의 공공성 강화

산업은행은 이번 바자회가 청각장애 아동의 재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향후에도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단순한 자금 집행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이터 저널리즘의 시각에서도 유의미한 행보로 풀이된다.

앞으로도 산업은행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금융 소비자 권익 수호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자본의 따뜻한 흐름을 주도하는 공적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도윤 기자의 시각: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CSR)은 단순한 시혜적 활동을 넘어 자본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를 구축하는 기초가 됩니다. 특히 이번 바자회는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어진 산업은행의 진정성 있는 행보가 돋보입니다. 1,230만 원이라는 숫자의 크기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 자립의 선순환 구조를 지원했다는 점입니다. 금융의 본질이 자금의 효율적 배분에 있다면, 소외된 계층의 재활을 위해 자본이 흐르게 하는 것은 공공금융이 지향해야 할 가장 가치 있는 투자입니다."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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