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몽당분필, 초등교사 맞춤형 ‘에듀테크 수업 레시피’ 연수 실시

[포인트뉴스 = 이서윤 기자]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디지털미디어 교육콘텐츠 교사연구협회 ‘몽당분필’과 손잡고 전국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실시간 비대면 화상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현장 교사들이 내일 당장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에듀테크 레시피’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전환기 교육 현장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미래엔-몽당분필 첫 협력 사례… ‘엠티처’ 활용한 실습형 연수
이번 연수는 미래엔과 몽당분필이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번째 결실이다. 4월 21일부터 23일, 그리고 28일부터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엔의 교수 활동 플랫폼 ‘엠티처’를 기반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AI 클래스 △디지털 지도 △MakeX △M카이브 등 엠티처의 핵심 수업 지원 기능을 실제 교과서 단원과 연결해 실습해보는 방식이다. 이는 복잡한 이론보다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효용을 발휘하는 ‘도구의 활용’에 집중해 교사들의 업무 부담은 줄이고 수업의 질은 높이려는 전략적 ‘포인트’가 담겨 있다.
■ 212명 정회원 보유한 ‘몽당분필’의 전문성 결합
연수 파트너인 ‘몽당분필’은 2016년부터 활동해온 공신력 있는 교사 연구 단체다. 올해 사단법인으로 출범하며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 몽당분필은 ‘제1회 우석교사 페스티벌’ 디지털콘텐츠 부문 수상을 통해 검증된 현장 밀착형 교육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미래엔은 몽당분필의 이러한 인적 자원과 연구 성과를 자사의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과 결합하여, 단순한 콘텐츠 제공자를 넘어 교육 생태계 전반을 혁신하는 ‘에듀테크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 1학기 수업에 즉시 적용… 디지털 교육 서비스 경쟁력 강화
미래엔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수업 사례와 디지털 도구 활용법을 제공하고, 향후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과 교사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1학기 수업이 한창 진행 중인 시점에 맞춰 구성된 이번 ‘현장형’ 프로그램은 교사들에게 실무적인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엔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교사들이 더 창의적인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서윤 기자의 시각: "전통적인 종이 교과서의 강자 미래엔이 현장 교사 집단인 몽당분필과 결합한 것은 '현장 중심 디지털 전환'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교육 자본의 공급자인 기업과 실제 수요자인 교사가 머리를 맞댄 이번 연수는, 에듀테크가 화려한 기술 과시를 넘어 '내일 수업'을 바꾸는 구체적인 대안이 되어야 한다는 본질을 찌르고 있습니다. 인문학적 관점에서 볼 때, 교육의 도구는 바뀌어도 가르치는 사람의 진심과 지혜는 변하지 않습니다. 미래엔이 구축한 고도화된 시스템이 교사들의 열정을 만나 우리 교실의 풍경을 어떻게 더 풍요롭게 바꿀지, 그 데이터 기반의 변화에 예리한 시선이 머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