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크로아티아와 6411억 ‘천무’ 계약… 유럽 4번째 운용국 확보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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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로고

총 6,411억 원(약 4.18억 유로) 규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30년까지 천무 18문을 포함해 탄약운반차량, 사격지휘차량, 중·장거리 정밀유도탄, 지휘통제(C2) 체계 통합, 통합군수지원(ILS)을 제공한다.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유지·보수(MRO) 체계 구축 등 장기적인 현지화도 함께 추진한다.

■ 노르웨이·에스토니아 이어 유럽 영토 확장… 내년 ‘천무 유저클럽’ 출범

이번 수출로 크로아티아는 폴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에 이어 유럽 내 네 번째 천무 운용국이 됐다. 다양한 정밀유도미사일 운용 능력과 뛰어난 상호운용성, 신속한 납품 역량이 이번 계약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운용국 확대에 맞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의 사례처럼 운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천무 유저클럽(User Club)’을 내년에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는 “이번 계약은 크로아티아 군 현대화 사업의 가장 큰 투자 중 하나”라며 양국 방산 협력 확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포인트뉴스 기자의 생각] 동유럽을 중심으로 K-방산의 영향력이 공고해지고 있다. 단순한 무기 매각을 넘어 현지 MRO 기반 조성과 C2 체계 연동, 나아가 '천무 유저클럽' 출범까지 이어지는 전략은 한국 방산이 단순 공급자를 넘어 글로벌 안보 파트너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한다.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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