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GFS, 상주시·농협유통과 업무협약…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상생망 구축

[포인트뉴스 = 김도윤 기자] 삼립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자회사 ㈜SPC GFS가 상주시, 농협유통과 ‘상주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및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주시의 우수한 농산물 생산 기반과 농협유통의 소비지 판매망, SPC GFS의 물류 역량 및 식자재 유통 채널을 결합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하고 유통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 산지 생산·소비지 판매·물류 역량 결합… 상주 농산물 판로 전방위 확대
협약식에는 안재민 상주시장과 윤진 ㈜SPC GFS 대표이사, 이상문 농협유통 사업전무를 비롯한 관계자 25여 명이 참석했다. SPC GFS는 곶감, 배, 한우 등 상주시 우수 농산물 구매를 확대해 주요 사업장 원료로 활용하고, 지역 농산물 연계 상품 개발 및 자체 급식·외식 유통 채널을 통한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
상주시는 관내 우수한 농산물과 생산자를 발굴·연계하며 행정적 지원 및 관공서·학교 등 지역 수요처 연결을 맡는다. 농협유통은 전국 하나로마트 유통망을 활용한 판매 채널 입점 지원과 더불어 공동 개발 상품의 운영 및 프로모션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 민관·유통기관 간 유기적 협력…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 제시
각 협약 주체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공동 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 협력은 물론, 안정적인 물량 공급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상생 방안 마련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탄탄한 산지 기반을 갖춘 상주시와 전문 유통·식자재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손을 잡았다”며 “각자가 가장 잘하는 분야를 연결해 상주 농산물의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SPC GFS 윤진 대표이사는 “상주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특산물을 공급해 성공적인 상생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인트뉴스 기자의 생각]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식자재 유통기업, 그리고 유통 거대 축인 농협이 결합한 이번 삼각 상생 모델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지역 농가와 기업이 모두 Win-Win할 수 있는 모범 사례다. 단판성 구매에 그치지 않고 식자재 원료 활용 및 급식·외식 채널 공급 등 체계적인 유통망을 다각도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상주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이고 강력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