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 글로벌R&DB센터, 9월 9일 ‘글로벌 스마트시티 리더십 포럼’ 개최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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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글로벌 스마트시티 리더십 포럼’ 포스터. 사진제공=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포인트뉴스 = 김현민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글로벌R&DB센터(센터장 황준석 교수)가 오는 9월 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스마트시티 리더십 포럼’을 진행한다.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문명을 향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급격한 도시화, 디지털 전환 등 복합적인 도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에서는 스마트시티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기술·금융 분야의 핵심 전략과 함께 ASEAN 등 국제 파트너와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이 다각도로 논의될 예정이다.

■ 기후 재원 전략 및 지역별 스마트시티 사례 공유

기조연설에는 녹색기후기금(GCF) 기후투자 책임자인 바폰 파크루딘(Bapon Fakhruddin) 박사가 나서 ‘스마트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를 위한 재원’을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금융·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주요 세션에서는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의 국제 협력, ASEAN 스마트시티 네트워크의 실질적 적용 사례 등 각국의 최신 정책과 구축 경험을 공유한다. 특히 ‘도시 인프라 투자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개최되는 패널토론에서는 지속가능한 재원 조달과 국제 협력의 역할을 놓고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 인간 중심의 기술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

서울대 글로벌R&DB센터는 이번 포럼을 발판 삼아 국제기구 및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공학적·정책적 협력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포럼은 현장 참석과 온라인(Zoom) 생중계를 동시에 지원해 글로벌 접근성을 높였다.

김영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은 축사를 통해 “진정한 스마트도시는 엔지니어링, 데이터, 정책, 디자인 그리고 시민 참여를 활용해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라며 인간 중심적 기술 혁신을 강조할 예정이다. 황준석 센터장 역시 “정책·기술·금융을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의 장을 통해 신뢰와 공동 번영을 창출하는 도시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포인트뉴스 기자의 생각] 스마트시티 구상이 단순한 정보통신기술(ICT)의 접목을 넘어, 기후변화 대응과 공공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종합적 인프라 혁신으로 발전하고 있다. 서울대 글로벌R&DB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엔지니어링 기술과 녹색 금융, 글로벌 정책 연대를 하나로 엮어 도시 문제의 실질적 해법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미학적·정책적 가치가 크다. 글로벌 리더들과의 정밀한 교류를 통해 마련될 이번 협력의 장이 인간 중심의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생태계를 구축하는 단단한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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