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엔비피헬스케어, '비타푸드 아시아 2026'서 임상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라인업 선보여

이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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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푸드 아시아(Vitafoods Asia) 2026’ 엔비피헬스케어 부스(제공=엔비피헬스케어). 사진제공=엔비피헬스케어

[포인트뉴스 = 이서윤 기자] 국내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엔비피헬스케어(대표이사 이창규)가 9월 2일부터 4일까지 태국 방콕 퀸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QSNCC)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비타푸드 아시아(Vitafoods Asia)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엔비피헬스케어는 간·코·뇌 건강을 비롯해 여성 갱년기, 안구건조·눈 피로, 정신·수면 건강까지 아우르는 다각화된 기능성 유산균 포트폴리오를 대거 공개했다. 장 건강에 집중되던 기존 시장에서 벗어나 특정 건강 고민을 정조준한 임상 근거 기반의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을 제시하며 현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 특허 균주 플랫폼 'DuoBiome®' 및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집중 조명

엔비피헬스케어는 자체 개발한 특허 균주 조합 플랫폼 ‘DuoBiome®’을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알렸다.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인 간 유산균 ‘NVP-1702’, 뇌 유산균 ‘NVP-2106’, 코 유산균 ‘NVP-1703’을 비롯해 후속 파이프라인과 기능성 유산균 브랜드 ‘바이크롬(Bicrome®)’ 제품군을 종합 선보였다.

특히 신제품관에서는 간 건강 개선 유산균인 ‘NVP-1702’ 기반의 바이크롬 간 유산균과 분말스틱형 신제품 ‘바이크롬 리버케어’를 함께 전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200여 개에 달하는 글로벌 제약사 및 건강기능식품 기업과 원료 공급, 완제품 유통, 공동 개발, 글로벌 라이선싱 등 다양한 사업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 개인 맞춤형 토탈 거트 헬스 트렌드 선도… 글로벌 진출 가속화

이번 행사에서는 개인 맞춤형 영양과 전신 건강을 아우르는 ‘토탈 거트 헬스’가 핵심 트렌드로 떠올랐다. 엔비피헬스케어는 단순 범용 유산균이 아닌 건강 고민별 특화 균주와 임상 데이터를 보유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후속 라인업인 정신·수면 건강 유산균 'NVP-1704', 안구건조·눈 피로 개선 유산균 'NVP-2201', 갱년기 여성 안면홍조 개선 유산균 'NVP-1905'에도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엔비피헬스케어 관계자는 “K-유산균을 넘어 건강 고민을 겨냥한 임상 기반 K-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오는 10월 14일 개최되는 ‘하이재팬 2026’ 참가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포인트뉴스 기자의 생각] 바이오·헬스케어 시장이 장 건강이라는 고전적 카테고리를 넘어 신체 전반의 미세 질환과 정신적 웰빙을 다루는 정밀 마이크로바이옴 시대로 진화하고 있다. 엔비피헬스케어가 제시한 질환별 임상 근거 기반의 플랫폼 기술은 K-바이오가 보유한 R&D 역량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킨 유의미한 성과다. 식약처 인정을 받은 탄탄한 데이터와 타깃형 파이프라인을 무기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뉴트라슈티컬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 주권을 확보하기를 기대한다.

이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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