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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 CJ제일제당과 R&D AI 전환 위한 파트너십 체결

포인트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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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CJ제일제당 기술소재연구소 CTO Massimo Merighi(마시모 메리기), Notion 공동 창업자 Akshay Kothari(악샤이 코타리), CJ제일제당 기술소재연구소 상무 정준영, Notion 한국 지사장 박대성. 사진제공=Notion

[포인트뉴스 = 김도윤 기자] 업무 생산성 및 협업 AI 플랫폼 기업 Notion(노션)이 CJ제일제당과 협력해 기술소재연구소의 연구 지식과 맥락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향후 AI 활용이 가능한 R&D 업무 환경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연구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지식과 연구 맥락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AI 활용이 가능한 연구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계약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진행되며, CJ올리브네트웍스는 노션과 협력하여 CJ제일제당 기술소재연구소의 노션 라이선스 공급 및 운영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 연구 맥락 정보 축적하는 ‘컨텍스트 허브’ 구축

노션은 CJ제일제당 기술소재연구소의 연구진을 대상으로 기존 사내 LIMS(실험실 정보관리 시스템)에 더해 연구 배경, 논의, 고찰 및 의사결정 등의 맥락 정보를 체계적으로 축적하는 컨텍스트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연구 기록과 실험 데이터, 회의 내용 등 R&D 과정에서 발생하는 핵심 정보를 노션에 구조화하고, 프로젝트별로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R&D 프로젝트별 연구 정보 및 지식 관리 운영 ▲축적된 연구 정보 기반 보고 체계 구축 ▲기존 사내 LIMS 시스템과의 연계를 추진해 연구 정보의 연결성과 활용성을 대폭 강화한다. 이를 통해 연구진은 반복적인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핵심 연구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

■ R&D AI 전환(AX) 가속화 및 엔터프라이즈 환경 지원

이번 협력은 연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하는 단계를 넘어, 축적된 정보가 향후 AI 활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션은 AI 기반의 회의 기록, 보고 및 의사결정 지원 등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CJ제일제당 R&D AI 전환(AX)의 핵심 워크플로우 허브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박대성 노션 한국 지사장은 “기업의 AI 전환은 AI 모델 자체 외에도 AI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조직의 지식과 업무 맥락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파트너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시모 메리기 CJ제일제당 R&D 최고기술책임자(CTO) 역시 “연구자가 축적된 연구 지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핵심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지털 및 AI 기반 연구 환경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포인트뉴스 기자의 생각]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R&D 현장의 지식 자산화와 AI 전환(AX)은 기업의 사활을 가르는 핵심 생존 전략이다. 이번 노션과 CJ제일제당의 협력은 단순한 협업 툴 도입을 넘어, 파편화되기 쉬운 연구의 '맥락 데이터'를 구조화하여 AI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자산으로 재탄생시킨다는 점에서 정밀한 분석 가치가 돋보인다. 사내 정보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데이터 저널리즘형 R&D 환경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유의미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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