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WITSA Global AI Awards' 첫 수상… 국내 기업 유일

[포인트뉴스 = 김도윤 기자] 더존비즈온이 세계혁신기술서비스연맹(WITSA)이 올해 신설한 ‘WITSA Global AI Awards’에서 ‘AI Use Cases’ 부문 수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WITSA는 전 세계 IT 및 비즈니스 서비스 산업협회가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체로, 기술 혁신과 우수 활용 사례를 조명하기 위해 올해 Global AI Awards를 신설했다.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WITSA Global AI Summit’ 시상식에서 더존비즈온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AI Use Cases’ 부문은 기술의 완성도는 물론, 실제 업무 현장에 적용되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엄격히 평가했다.
■ 에이전틱 AI 'ONE AI' 기반 독보적 AX 역량 입증
더존비즈온은 시상식 현장에서 핵심 에이전틱 AI 솔루션인 ‘ONE AI’의 실제 구동 모델과 비즈니스 활용 사례를 공유해 글로벌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ONE AI는 단순 대화형 챗봇을 넘어 회계·세무·노무 등 국내 법령과 실무 데이터를 학습한 버티컬 AI 구조로, 반복적인 실무를 스스로 판단해 처리하는 능동적 프로세스를 갖췄다.
특히 업무 특성에 맞춰 복수의 거대언어모델(LLM)을 교차 활용하는 멀티 LLM 전략과 내부 규정을 학습해 정확도를 높인 자체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결합해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보안 민감도가 높은 공공기관과 금융권, 대기업의 폐쇄망 환경까지 지원하며 도입 장벽을 크게 낮췄으며, 2024년 출시 이후 누적 7,8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사를 확보한 실전 레퍼런스가 핵심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 검증된 버티컬 AI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더존비즈온은 국내 실무 환경에 특화된 버티컬 AI 기술력이 국제 무대에서 공식 입증됨에 따라, 아시아 주요 시장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글로벌 신뢰 기반을 확보한 만큼 향후 해외 파트너십 구축과 글로벌 고객사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공동대표 사장은 “이번 수상은 현업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버티컬 AI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공인받은 뜻깊은 쾌거”라며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AI 혁신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포인트뉴스 기자의 생각] AI 기술이 단순한 개념 제시를 넘어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생산성을 결정짓는 핵심 기수로 떠오른 상황이다. 이번 더존비즈온의 글로벌 수상은 한국형 실무 데이터와 법령에 특화된 버티컬 AI가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과 효용성을 가질 수 있음을 입증한 유의미한 사례다. 특히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에이전틱 AI 솔루션의 성가는 향후 K-소프트웨어의 글로벌 영토 확장과 국내 B2B IT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