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엘, 개관 10주년 맞아 코드세시 신작 퍼포먼스 'Being as It Is' 개최

[포인트뉴스 = 신세희 기자] 루이까또즈가 후원하는 문화예술공간 플랫폼엘(Platform-L)이 개관 10주년 기념 다원예술 프로그램 ‘PLAP10’의 일환으로 창작 그룹 코드세시(CodeSassy)의 신작 퍼포먼스 ‘Being as It Is’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 PLAP 최우수 선정작으로 주목받은 코드세시의 후속작 초연 무대로,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플랫폼엘 B2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플랫폼엘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전시, 공연, 퍼포먼스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독자들에게 풍성한 인문학적 감성 및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 '돌과 몸의 관계'를 통한 서커스 예술과 신체 언어의 결합
코드세시는 서커스를 기반으로 신체와 오브제를 활용한 실험적 퍼포먼스를 꾸준히 선보여온 창작 그룹이다. 이번 신작 ‘Being as It Is’는 ‘돌과 몸의 관계’를 주요 모티브로 삼아 존재와 변화, 균형과 긴장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물질과 신체가 서로 밀접하게 영향을 주고받는 과정을 무대 위에 구현하며, 변화하는 관계 속에서도 스스로의 존재를 유지하는 힘에 깊이 있게 주목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서커스 고유의 감각적인 신체 언어와 현대 퍼포먼스 아트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인간과 사물, 움직임과 균형 사이의 위태로우면서도 정교한 관계성을 다각도로 탐구하여 관객들에게 전에 없던 감각적 경험과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 신진 예술가 창작 지원 결실 및 메세나 가치 실현
이번 공연은 플랫폼엘의 다원예술 지원 사업인 ‘PLAP10’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뜻깊다. 플랫폼엘이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신진 예술가 발굴 및 창작 지원 프로젝트의 결실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최우수 작가로 선정된 코드세시가 연속적인 후속 창작을 통해 예술적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루이까또즈 또한 단순한 기업 이윤 환원을 넘어 대중과 예술을 정밀하게 연결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기업의 진정성 있는 문화예술 후원 철학을 바탕으로 창작자들이 성역 없이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며, 국내 문화예술 생태계의 선순환과 내실 있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포인트뉴스 기자의 생각] 자극적이고 정형화된 대중문화 트렌드 속에서 코드세시의 신작 퍼포먼스는 우리 존재의 본질과 미학적 가치를 일깨우는 신선한 자극이다. ‘돌’이라는 무기질적 오브제와 ‘몸’이라는 생명체의 긴장감을 서커스라는 역동적 신체 언어로 풀어낸 시도는, 현대인들이 상실해 가는 균형감과 정체성에 대해 깊은 질문을 던진다. 예술가들의 고뇌가 담긴 창작 생태계를 묵묵히 지원하는 기업의 메세나 정신과 신진 작가의 파격적인 실험 정신이 만나 미디어 시대에 필요한 인문학적 고찰과 진정한 문화적 풍요를 안겨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