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신한 Premier 발행어음' 일반법인 라인업 확대 출시

[포인트뉴스 = 김도윤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기존 개인 고객을 중심으로 제공해 온 ‘신한 Premier 발행어음’을 일반법인 고객까지 확대하고 법인 전용 상품을 정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 Premier 발행어음’은 신한투자증권이 직접 발행하는 1년 이내 만기의 어음으로, 약정한 기간 및 수익률에 따라 만기 시 원리금을 지급하는 금융상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일반법인용 발행어음은 기업의 단기 여유자금 운용 수요를 한층 정밀하게 반영해 약정형 3개월~1년 만기 구조로 구성됐다. 약정 기간에 따라 세전 연 2.90%~3.85%의 금리가 적용되며,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50억 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은 9월 중 총 1,400억 원 규모로 이를 발행할 예정이다.
■ 기업 단기 자금운용 수요 흡수 및 모험자본 공급 선순환
신한투자증권은 신한금융그룹의 생산적 금융 추진 방향에 발맞추어 발행어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기업금융 및 모험자본 투자에 집중 활용하고 있다. 특히 그룹 전체의 네트워크와 투자 역량을 결합해 중견·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법인 전용 라인업 확장은 기업 고객의 단기 자금 운용 선택지를 넓히는 동시에, 조달된 자금을 산업 현장으로 재투자하는 금융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대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금융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법인 고객의 자금 운용 수요도 한층 다양해지고 있다"며 "법인 고객이 시장 상황과 자금 운용 목적에 맞춰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생산적 금융 이행과 리스크 관리 병행 필수
금융당국이 증권사의 단기금융업 활성화를 통한 기업 자금 공급을 장려하는 가운데, 발행어음 시장 내 법인 자금 유치는 조달 기반 다변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법인 자금은 개인 대비 단위 수신 규모가 큰 만큼 안정적인 운용 자산 확보와 자금 유동성 관리가 핵심 요소로 꼽힌다.
다만 발행어음 역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존재하는 금융 상품인 만큼 투자자 유의가 필요하다. 회사는 법인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엄격한 포트폴리오 관리와 투자 심사를 통해 자본시장의 불투명성을 해소하고 단기 자금 운용의 안정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포인트뉴스 기자의 생각] 단기 자금 유동성 확보가 기업 경쟁력의 주요 잣대가 된 최근 시장 환경에서 신한투자증권의 법인용 발행어음 확대는 기업과 증권사 모두에게 실리적인 선택이다. 기업은 자금 목적에 맞춘 안정적인 세전 연 최대 3.85% 수준의 수수료 및 이익 창출 기회를 얻고, 증권사는 조달 자금을 모험자본과 실물경제로 흘려보내는 본연의 가교 역할을 강화할 수 있다. 정교한 데이터 분석 기반의 투명한 자금 운용을 통해 법인 고객의 신뢰를 공고히 하는 것이 장기적인 시장 확장의 성패를 가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