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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단행

이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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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로고

[포인트뉴스 = 이서윤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이 경영 효율성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기존 병렬 구조로 운영해 온 ‘경영총괄부문’과 ‘미래전략부문’의 조직체계를 재정비해, 경영총괄부문을 ‘경영총괄’로 개편하고 미래전략부문을 경영총괄 산하에 편입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경영총괄부문과 미래전략부문이 각각 독립적인 부문으로 운영됐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주요 경영 현안과 미래 성장전략을 하나의 보고체계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한다. 회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보고 및 의사결정 체계를 단순화하고 조직 간 역할과 책임을 보다 명확히 하는 한편, 현재 경영 총괄을 맡고 있는 신중현 대표를 중심으로 주요 경영현안에 대한 대응 속도와 전략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 전문경영인 신중현 대표 중심 의사결정 고도화

신중현 대표는 1986년 건일제약을 시작으로 대원제약 등에서 약 40년간 영업·마케팅과 경영 전반을 경험해 온 제약업계 전문경영인이다. 의원 및 종합병원 영업부터 제품 마케팅, 신제품 론칭, 영업·마케팅 조직 총괄과 대표이사까지 제약사업 전반에 걸친 깊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이 같은 신 대표의 전문의약품 영업·마케팅 및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과 수익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 성장전략과의 연계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을 경영전략과 신속하게 연결하고, 의사결정 이후 각 조직의 실행까지 일관된 방향으로 이어지는 경영체계를 구축해 전문의약품 매출 확대와 신규 성장사업의 실행력을 동시에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GMP 개선 이어 경영체계까지 전방위 쇄신

이번 조직개편은 최근 회사가 추진해 온 경영 쇄신의 연장선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2024년 GMP 관련 사안 이후 제조 및 품질관리 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하고 생산·품질설비 확충,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 전산시스템 도입, 예방 중심의 품질관리 체계 구축 등 관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회사는 이 같은 생산·품질 분야의 개선에 이어 경영 및 보고체계까지 재정비함으로써 조직 전반의 책임성과 리스크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히 조직 형태를 변경하는 것을 넘어,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와 의사결정, 실행 과정의 연결성을 높여 변화하는 제약·바이오 산업환경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신중현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은 경영과 미래전략을 하나의 체계 안에서 보다 긴밀하게 연결하고 주요 의사결정의 속도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최근 GMP 관련 사안을 계기로 생산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이러한 쇄신의 범위를 경영체계 전반으로 확대해 책임경영과 품질경영을 기반으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포인트뉴스 기자의 생각] 제약·바이오 산업은 엄격한 품질기준과 신속한 시장 대응력이 기업의 생존을 가르는 핵심 지표다. 이번 동구바이오제약의 조직개편은 지난 GMP 이슈 이후 추진해 온 제조·품질 관리 체계의 쇄신을 경영 전반의 구조적 혁신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독립적으로 분리되어 있던 미래전략 역량을 경영총괄 체계 아래 통합함으로써 의사결정의 병목을 줄이고, 40년 업력을 지닌 전문경영인의 실행력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단단해진 내부 관리를 바탕으로 제약 주권의 한 축인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실질적인 신뢰 회복과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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