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리쓰-미디어텍, 5G Rel-17 ‘커버리지 향상’ 테스트케이스 검증 완료

[포인트뉴스 = 김도윤 기자] 안리쓰코퍼레이션(이하 안리쓰)이 미디어텍(MediaTek)의 M60 UE를 대상으로 3GPP RAN5 릴리즈 17(Rel-17) NR Coverage Enhancement(CovEnh) 테스트케이스 검증 및 지원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번 검증은 안리쓰의 5G NR 모바일 디바이스 검증 플랫폼인 'ME7834NR'을 활용해 이뤄졌다.
이번에 도입된 Rel-17 Coverage Enhancement 기술은 추가적인 인프라 구축이나 송신 전력 증대 없이도 셀 경계지역, 지하 실내 등 음영 지역 및 약전계 환경에서 안정적인 업링크 연결을 유지하는 데 주력한다. 초기 접속부터 전송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Msg3 반복 전송, PUSCH Repetition Type A, 복수 슬롯 대상 데이터 처리(TBoMS) 등의 알고리즘을 결합함으로써 통신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 3GPP 표준화 가속 및 글로벌 기술 상용화 기여
안리쓰와 미디어텍의 이번 적합성 검증 협업은 글로벌 통신사와 디바이스 제조업체가 열악한 무선 환경에서도 차세대 5G 네트워크 고도화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리쓰가 3GPP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 작업반 5(RAN WG5)에 제출한 해당 적합성 테스트는 3GPP TS 38.523-1 규격에 정의되어 3GPP RAN5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요코오 다이자부로 안리쓰 모바일 솔루션 사업부 총괄은 “미디어텍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업계가 릴리즈 17의 고성능 커버리지 기술을 확립하도록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네트워크 효율성과 통신 신뢰성을 극대화하는 검증 솔루션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포인트뉴스 기자의 생각] 5G 릴리즈 17 기반 기술의 고도화는 단순한 속도 경쟁을 넘어 5G 생태계의 '실효 커버리지'와 데이터 무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과제다. 칩셋 선도 기업인 미디어텍과 계측·검증 기기 전문 기업인 안리쓰의 이번 상호운용성 검증 성공은 자본시장과 글로벌 통신 기기 업계에 기술적 불확실성을 크게 낮춰주는 긍정적 시그널이다. 특히 음영 지역의 업링크 한계를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고도화로 극복해낸 솔루션은 5G 인프라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향후 차세대 모빌리티 및 B2B 통신 시장에서 비즈니스 연속성을 담보하는 결정적 기술 자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