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디다스 컨펌드 앱, 2027 S/S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브랜드 ‘김해김’과 런웨이 협업… 팝업 운영

신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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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컨펌드 앱, ‘컨펌드 | 백도어’ 팝업 오픈(제공=아디다스)

[포인트뉴스 = 신세희 기자] 아디다스 컨펌드(CONFIRMED) 앱이 2027 S/S 서울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브랜드 ‘김해김(KIMHĒKIM)’의 런웨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9월 3일부터 6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컨펌드 | 백도어(CONFIRMED | BACKDOOR)’ 팝업을 전개한다.

컨펌드 앱은 한정판 제품 큐레이션 및 크리에이터 연대를 도모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올해 ‘미지를 향한 대담한 확장: ACCESS TO THE UNSEEN’ 테마 아래 새로운 패션 경험을 제시한다. 이번 팝업은 백도어, 백스테이지, 런웨이 3가지 공간 콘셉트로 구성되며, 방문객은 창작의 과정과 브랜드 헤리티지 전시, AI 런웨이 인터랙티브 프로그램 및 한정 아이템 래플 이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 ‘스탠 스미스’ 아이콘 재조명 및 Kimhēkim 감성 결합

특히 헤리티지 전시 영역에서는 아디다스의 시그니처 스니커즈인 ‘스탠 스미스(Stan Smith)’가 테니스화에서 문화적 아이콘으로 부상하기까지의 서사를 조명한다. 이와 함께 김해김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재해석된 스탠 스미스의 스타일링을 통해 K-패션과의 접점을 연출한다.

9월 3일 저녁 열리는 김해김의 브랜드 10주년 기념 2027 S/S 컬렉션 런웨이에서는 스탠 스미스를 활용한 감각적인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런웨이에 등장한 스탠 스미스 제품은 현장 래플 이벤트를 통해 ‘스탠 스미스 커스텀 패키지’로 제공되며, 컨펌드 앱을 통해 런웨이 관람 티켓 증정 래플도 함께 실시된다.

■ 관람객과 런웨이 경계 허무는 문화적 확장

아디다스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런웨이와 팝업 공간을 하나의 경험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패션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경험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컨펌드 앱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팝업 기간 중 1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월드몰 아디다스 브랜드 센터 방문 시 티셔츠를 제공하는 사은 행사도 함께 병행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협업 및 팝업은 런웨이와 관람객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문화를 제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세한 정보는 컨펌드 앱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고 전했다.


[포인트뉴스 기자의 생각] 스트리트웨어 패션과 디자이너 브랜드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현대 대중문화 지형에서, 아디다스 컨펌드 앱과 김해김(KIMHĒKIM)의 협업은 패션 서사의 정밀한 확장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다. 수십 년간 미학적 가치를 지켜온 스탠 스미스를 K-패션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관람객이 백스테이지와 런웨이를 직접 경험하게 만드는 디지털·오프라인 융합 기획은 시대를 관통하는 시대정신과 잘 맞아떨어진다. 소비 행위를 넘어 창작의 과정 자체를 문화예술적 자산으로 변모시킨 이번 협업은, 브랜드가 독자와 크리에이터에게 선사할 수 있는 인문학적 깊이와 예술적 가치를 선명하게 조명하고 있다.

신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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