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영등포구 ‘영스토리’ 온라인 또래상담 7,491건 달성… 학교폭력 예방 앞장

이서윤 기자
입력
수정
844878eb9bfb48cb63aa135ea960ade2
사진 = 영등포구학교폭력예방센터는 온라인 또래상담 플랫폼 ‘영스토리’를 통해 올 한 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우수 또래상담사 ‘영이’를 선발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은 최우수 또래상담사 수상 모습

[포인트뉴스 이서윤 기자]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영등포구학교폭력예방센터가 온라인 플랫폼 ‘영스토리’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학교폭력 예방 모델을 제시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최근 올 한 해 활발한 상담 활동을 펼친 우수 또래상담사 ‘영이’를 선발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특성에 맞춘 ‘영등포형 또래상담 활동 통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구학교폭력예방센터는 그동안 학교별 온·오프라인 교육, 또래상담자 연합회 활동, 지도교사 연계 등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플랫폼을 통해 총 7,491건의 상담이 진행되는 등 온라인 기반 활동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현재 영등포구 내 9개 학교가 온라인 또래상담소 ‘영스쿨’에 참여하며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활동 결실에 따라 양화중학교는 232건의 상담을 진행한 학생을 우수 또래상담사로 선정했으며, 여의도중학교는 총 1,690건의 실적을 기록해 우수 운영학교로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상담사로 선정된 양화중학교 학생은 “친구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작은 위로를 건넨 것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며 “플랫폼을 통해 친구들과 고민을 나누고 격려를 주고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희경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격려 행사는 학생들이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학교폭력예방센터는 관련 조례에 따라 설치되어 예방 사업과 문제 개입, 회복 지원 등 지역 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서윤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