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타벅스, 초록우산과 지역아동센터 역사문화 현장체험 첫발… “3년간 3억 지원”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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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초록우산,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첫발. 사진제공=스타벅스 코리아

[포인트뉴스 = 김현민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18일 푸른나래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30여 명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며 '역사문화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첫 공식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이 교실 밖에서 역사와 문화유산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 3년간 총 3억 원 투입… 매년 1천 명에게 체험 기회 제공

이번 현장체험은 스타벅스가 지난달 발표한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스타벅스는 초록우산에 올해부터 3년간 연 1억 원씩 총 3억 원을 후원하며, 연간 1천여 명의 아동에게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은 박물관 방문 전 사전 학습을 거친 뒤 경천사지 십층석탑 등 시대별 유물을 조별로 관람하며 교과서 속 역사를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오는 27일까지 1차 모집… 11월까지 500명 현장 학습 추진

스타벅스와 초록우산은 오는 27일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참여할 아동 500여 명을 1차 모집한다. 이후 겨울방학 기간에 500여 명을 추가 모집해 연간 목표인 1천 명 지원을 완성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소재 지역 초록우산 지역본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포인트뉴스 기자의 생각] 문화적 자산에 대한 접근성은 아동·청소년기의 정서적 성장과 공동체 의식 형성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의 경우 이러한 현장 체험 기회에서 소외되기 쉽다. 스타벅스의 이번 후원은 단발성 사회공헌을 넘어 3년 장기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진정성이 돋보인다. 기업의 자본과 민간 단체의 전문성이 결합해 교육 및 문화 복지의 사각지대를 실질적으로 메우는 대안적 사회공헌 모델로 평가할 수 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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