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9월 글로벌 RNA 심포지엄 ‘RISC 2026’ 개최

[포인트뉴스 = 이서윤 기자] 에스티팜이 오는 9월 8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RNA 혁신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 ‘RISC 2026(RNA Innovation Symposium Corea 2026)’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글로벌 보건 의료의 핵심으로 떠오른 RNA 치료제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 노벨상 수상자 등 글로벌 석학 집결
이번 RISC 2026에는 2006년 RNA 간섭(RNAi) 연구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크레이그 멜로(Craig Mello) 미국 UMass Chan Medical School 교수를 비롯해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전 앨나일람 파마슈티컬스(Alnylam Pharmaceuticals) 창립 CEO인 존 마라가노어(John Maraganore) Coresa 대표, 아서 레빈(Arthur Levin) 어비디티 바이오사이언스(Avidity Biosciences) 창립 CSO, 김빛내리 서울대 교수(IBS RNA 연구단장), 권익찬 KIST 석좌교수 등이 주요 연자로 나선다.
심포지엄에서는 메신저RNA(mRNA),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짧은 간섭RNA(siRNA) 등 차세대 치료제의 기술 동향과 산업화 방향을 다룬다. 강연 외에도 패널 토의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연구개발 협력 가능성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다.
■ K-RNA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
에스티팜은 RISC를 단순한 학술 행사를 넘어 연구자 및 기업 간 교류가 활성화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원료의약품 생산 및 공정개발, 상업화 등 전주기 협력을 강화해 국내외 RNA 치료제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글로벌 RNA CDMO 기업으로서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세계적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혁신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 실무자 및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열리며 이벤터스 플랫폼을 통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포인트뉴스 기자의 생각] RNA 치료제는 단순한 질환 치료를 넘어 글로벌 보건 주권을 좌우할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이번 행사가 단순한 학술 교류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이 바이오 혁신 생태계의 중심 축으로 거듭나는 실질적 계기가 되어야 한다. 연구 성과의 산업화와 공공 보건 기여라는 두 가지 과제를 균형 있게 실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이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