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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8일 야간 ‘카밋(Car Meet)’ 개최… 자동차 문화 저변 확대

신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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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한여름 밤 자동차 문화 축제 '야간 카밋' 개최. 사진제공=삼성화재

[포인트뉴스 = 신세희 기자]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오는 8월 8일 한여름 밤의 색다른 자동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야간 카밋(Car Meet)’을 전격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경기도 용인시 모빌리티뮤지엄 전시관 야외 공간에서 펼쳐진다. ‘카밋’은 자동차 애호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자신의 차량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대중문화적 소통 행사로, 관람객들은 이색적인 차량들을 관람하며 자동차 문화가 지닌 독특한 매력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다.

■ 올드카부터 튜닝카까지 한자리에… 자동차 동호회 및 애호가 결집

올해 야간 카밋에는 ‘20세기4WD’, ‘W140 카페’, ‘S2000 KOREA’, ‘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 ‘OUTOFSERVICE’, ‘TEAM TDL’ 등 국내를 대표하는 다채로운 자동차 동호회와 개인 참가자들이 대거 함께한다. 평소 도로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희귀 올드카와 클래식카는 물론, 개인의 취향이 과감하게 투영된 튜닝카까지 입체적으로 전시되어 한여름 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모터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운영의 시너지를 높인다. 행사 당일 스피드웨이와 모빌리티뮤지엄 사이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시범 운행되어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를 도우며, 모터스포츠의 역동성과 야간 전시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통합 미디어·문화 코스로 조성된다.

■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대중문화 공간… 자동차의 역사와 미래 조명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관계자는 “이번 야간 카밋은 매니아층뿐만 아니라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방문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기획한 대중문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모빌리티의 가치를 일상에서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확장하겠다”고 설명했다.

행사 관련 세부 정보는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인트뉴스 신세희 기자] 현대 대중문화 속에서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나 자산의 가치를 넘어, 개인의 개성과 시대적 열망을 드러내는 하나의 인문학적 오브제로 진화했다. 소수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자동차 관람 문화를 박물관이라는 공공의 영역과 야간 이벤트라는 감성적 문법으로 풀어낸 이번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의 ‘카밋’은 대중문화 저변 확대 측면에서 매우 신선한 시도다.

특히 잊혀가는 올드카와 대우자동차 등 산업 유산을 보존하려는 동호인들의 노력을 대중 앞에 공개하고, 모터스포츠 페스티벌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독자들의 생각과 경험을 넓혀준 기획력이 돋보인다.

자극적이고 단발적인 유행에 휩쓸리기 쉬운 현대 미디어 환경 속에서, 이처럼 기계 문명에 담긴 시대정신을 되새기고 세대 간의 정서적 결핍을 채워주는 고품격 주말 문화 콘텐츠가 지속해서 창출되기를 기대해 본다.

신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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