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엘앤에프, 창립 26주년 맞아 ‘727 희망박스’ 기부… 지역사회 상생 실천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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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727 희망박스’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대구 달서구청에서 공식 물품 기탁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진명 엘앤에프 HR부문장, 김용판 대구 달서구청장, 류승헌 엘앤에프 CFO

[포인트뉴스 = 김현민 기자]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창립 26주년(7월 27일)을 기념해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난 5일 대구 달서구청에서 공식 물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엘앤에프 본사가 위치한 대구 달서구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상생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단순한 일회성 축하 행사를 넘어 창립기념일의 나눔적 의미를 지역사회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를 갖는다.

■ ‘727 희망박스’ 기부 키트 제작… 달서구 관내 취약계층 전달

엘앤에프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에 회사의 지원을 더해 ‘727 희망박스’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727’은 기업의 창립기념일인 7월 27일에서 착안한 수치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의 고마움과 상생 의지를 정성스럽게 담았다.

사내 봉사단은 물품 수거부터 분류, 포장 및 적재 작업까지 전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했다. 라면, 세제 등 실생활에 필수적인 생필품 7종으로 구성된 기부 키트는 달서구청장이 참석한 기탁식을 거쳐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차례로 전달됐다.

■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정례화… ESG 경영 및 지역 상생 강화

엘앤에프는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사내 문화로 깊이 뿌리내리게 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하고 참여하는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 온기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김진명 엘앤에프 HR부문장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기업의 성장을 축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임직원과 회사가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포인트뉴스 김현민 기자의 생각] 양극재를 비롯한 이차전지 소재 산업이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 속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혁신 못지않게 지역사회와의 공존 및 사회적 책임(S) 이행이 필수적이다. 행정 편의주의적 후원이나 수동적인 협찬에 그치는 여타 기업 활동과 달리, 사내 봉사단이 기획부터 수거·포장까지 직접 발로 뛰는 모습은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의 좋은 본보기다.

특히 본사 소재지인 대구 달서구 관내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2015년부터 연탄 배달과 김장 나눔 등 장기적인 온정을 이어왔다는 점은 평가받을 만하다.

지역 사회라는 든든한 버팀목 없이 기업 홀로 영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는 없다. 산업계 전반에 퍼진 보여주기식 사회공헌을 넘어, 이번 ‘727 희망박스’와 같이 공공의 가치를 한층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가시적으로 보듬는 실질적 상생 활동이 지속해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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