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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주거래은행 선정… 5년간 금융 파트너십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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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자동차배상진흥원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여한 김성완 자배원 부원장(좌측)과 조충식 KB국민은행 기관영업본부장(우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인트뉴스 = 김도윤 기자] KB국민은행이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하 자배원)과 주거래은행 기관 협약을 체결하며 공공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양 기관은 지난 15일 협약식을 갖고, 향후 5년간 자배원의 안정적인 운영 자금 관리와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 5년간 운영자금 전담 관리… 맞춤형 통합자금관리시스템 구축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2031년까지 자배원의 주거래은행으로서 기관 운영자금 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특히 자배원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자금관리시스템'을 구축, 투명하고 정밀한 자금 흐름 모니터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자본시장의 불투명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추적하고 금융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려는 본지의 보도 철학과 맥을 같이하는 행보로, 공공기관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임직원 전용 대출부터 사회공헌까지… 다각도 금융 솔루션 지원

금융 서비스의 범위는 기관 운영을 넘어 임직원 복지로까지 확대된다. KB국민은행은 자배원 임직원만을 위한 전용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자동차 사고 피해자 지원 등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공헌 협력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이는 단순히 자금 관리라는 기능적 역할을 넘어, 사회적 사각지대를 보듬고 공공의 가치를 수호하는 금융 본연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 자동차 사고 피해자 보호 역량 강화… 공공기관 협업 모델 확대

자배원은 자동차 사고 피해자 보호와 합리적인 손해배상제도 운영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이번 금융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제도 개선 및 중증 피해자 지원 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고객 중심의 공공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조충식 KB국민은행 기관영업본부장은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통해 기관의 성장을 돕고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윤 기자의 시각: "공공기관 주거래은행 협약은 단순한 자금 유치를 넘어, 해당 은행의 시스템 안정성과 대외 신뢰도를 상징하는 척도입니다. 특히 자동차 사고 피해자 구제라는 막중한 임무를 띤 자배원과 KB국민은행의 만남은 '금융의 공공성'이 어떻게 실현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통합자금관리시스템을 통한 정밀한 운영은 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여 결과적으로 사고 피해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의 신뢰도를 담보할 것입니다. 금융 공학의 복잡성 속에서도 국민의 권익과 상식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이러한 협력이 금융 시장의 공정성을 감시하고 발전시키는 선순환의 포인트가 되길 기대합니다."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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