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홈쇼핑 최초 AI 반려로봇 ‘케미프렌즈’ 론칭… 시니어 돌봄 공백 메운다

[포인트뉴스 = 김현민 기자] GS샵이 가정용 인공지능(AI) 반려로봇 ‘케미프렌즈’를 TV 홈쇼핑 최초로 론칭하며 스마트 돌봄 가전 시장 대중화에 나선다.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시니어의 건강 모니터링과 정서적 교감은 물론 자녀 교육 등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반려로봇을 렌탈 구독 방식으로 선보여 소비자의 초기 구매 부담을 혁신적으로 낮춘다는 전략이다.
■ 국내 로봇 전문기업의 기술력 탑재… 챗GPT 소통부터 자율주행 충전까지
‘케미프렌즈’는 13년간 휴먼 케어 로봇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온 국내 로봇 전문 기업 ‘로보케어’가 개발한 프리미엄 라이프 케어 로봇이다. AI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집 안 구조를 스스로 학습해 호출 시 원하는 위치로 기동성 있게 이동하며, 배터리 잔량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충전기를 찾아 스스로 무선 충전하는 스마트 홈 링크 기능을 갖췄다.
대표 기능으로는 챗GPT 기반의 자연스러운 대화 시스템과 다국어 회화(영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 지원, 일정 관리 및 두뇌 자극용 인지 훈련 콘텐츠 등이 탑재됐다. 또한 시니어 가구의 안전을 위해 낙상 감지 센서 및 응급 호출 음성 인식 시스템을 완비해 위급 상황 발생 시 보호자 앱으로 즉시 알림을 발송하고 실시간 화상 통화를 연결해 주는 정밀한 모니터링 안전망을 선사한다.
■ 월 9만 원대 렌탈 구독 도입… 7월 19일 일요일 안방극장 최초 공개
그동안 수백만 원 대를 호가해 일반 가정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반려로봇 제품을 GS샵은 홈쇼핑 채널의 특성을 살려 매월 분납하는 합리적인 렌탈 구독 모델로 기획했다. 의무 사용 60개월 기준 월 구독료는 9만 7,000원으로 책정됐으며, 방송 중 특별 혜택인 선납금 납부(최대 300만 원) 시 월 사용료를 3만 7,000원까지 대폭 낮춰 가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론칭 방송은 오는 7월 19일 일요일 오후 17시 15분부터 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아울러 배송 및 설치 후 14일 이내에는 자유롭게 구독을 철회할 수 있는 무료 반품 프로모션을 함께 가동해 품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포인트뉴스 기자의 생각] 초고령 사회 진입과 1인 가구 급증이라는 거대한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기술이 인간을 어떻게 보듬어야 하는가는 사회 저널리즘이 끊임없이 추적해야 할 무거운 화두다. 이 같은 맥락에서 GS샵이 홈쇼핑 업계 최초로 로보케어의 ‘케미프렌즈’를 렌탈 가전 라인업에 올린 행보는, 복지의 공공 영역에만 머물던 돌봄 기술을 민간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정밀하게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박수를 보낼 만하다. 챗GPT 기반의 소통과 응급 상황 자동 전송 등은 단순한 기계적 조작을 넘어 인간과 기계 사이의 따뜻한 정서적 유대를 가능케 한다. 기술의 진보가 누군가의 외로움을 달래고 사회적 성역과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실질적인 대안이 되도록, 이러한 인간 중심형 테크 솔루션이 시장에 널리 정착되고 기록되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