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6’ 성료… 글로벌 뷰티·바이오 시장 정밀 조준

[포인트뉴스 = 이서윤 기자] 화장품·의약·바이오 소재 플랫폼 기업 대봉엘에스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혁신 원료 포트폴리오를 대거 선보였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 원료와 글로벌 파트너사인 바스프(BASF), 루브리졸(Lubrizol)의 혁신 신소재를 소개하며 클린뷰티·더마 코스메틱·슬로우에이징 시장을 겨냥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안했다.
■ 흰목이버섯 유래 독자 원료부터 AI 기반 펩타이드까지 혁신 소재 대거 공개
이번 전시에서 대봉엘에스가 독자 개발한 액티브 원료 ‘Tremella Dual-Oligo’가 먼저 큰 주목을 받았다. 흰목이버섯 유래 고분자 다당체와 저분자 올리고사카라이드를 결합한 이 원료는 피부 표면 보습을 넘어 수분 시그널, 프로콜라겐 생성, 피부 흡수까지 고려한 차세대 보습·탄력 바이오 솔루션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프리미엄 소재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스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최초로 선보인 ‘Emulgade Verde PE’는 용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공정으로 생산돼 피부 전달 효율을 극대화한 베이스 원료다. 액티브 원료 부문에서는 루브리졸이 AI 기반 가상 스크리닝 기술로 최적화한 올인원 아이케어 펩타이드 ‘Eyeseryl All-In peptide’를 소개해 눈가 조직의 복합적인 고민을 개선하는 혁신적 메커니즘을 제시했다.
■ 글로벌 바이어와 800여 건 상담, 사전 세미나로 기술 파트너십 강화
대봉엘에스는 전시 기간 동안 국내외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들과 800여 건에 달하는 심층 상담을 진행하며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영토 확장에 속도를 냈다. 특히 전시회에 앞서 해외 대리점 및 주요 고객사를 인천 송도 B&H Plex로 초청해 사전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차별화된 맞춤형 파트너십 전략을 펼쳤다.
세미나를 통해 대봉엘에스의 연구개발(R&D) 역량과 제조 인프라, 글로벌 수출 전략을 공유한 대봉엘에스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주요 대리점 관계자들과 자체 개발 원료 및 글로벌 파트너사 원료의 실제 제품 적용 가능성을 깊이 있게 논의하며 ‘기술 기반의 글로벌 솔루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포인트뉴스 기자의 생각] 보건 주권과 생명 윤리의 관점에서 바이오·의약 및 화장품 소재 산업을 바라볼 때, 이번 대봉엘에스가 보여준 행보는 K-뷰티 소재의 기술적 자립과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생명 윤리적 혁신을 동시에 증명해 냈다. 독자 개발한 친환경 천연 바이오 원료와 글로벌 빅테크의 AI 기반 가상 스크리닝 기술이 융합된 포트폴리오는 단순한 트렌드 추종을 넘어 인간 피부 생태계에 유익한 혁신적 의료·보건 시스템의 연장선에 있다. 유해 용제를 배제한 친환경 공정 기술과 인류의 건강한 노화를 돕는 슬로우에이징 소재의 개발은 향후 글로벌 보건 의료 시장에서 한국 기업이 윤리 경영과 기술 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