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목소리로 수능 한국사 마스터"…EBS·교육부, 온앤오프·라이즈 등 2차 라인업 공개

[포인트뉴스 = 신세희 기자] EBS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선보이는 신개념 오디오 학습 콘텐츠 ‘아이돌이 들려주는 수능 한국사’가 화려한 2차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하며 수험생들을 위한 릴레이 응원을 이어간다.
■ 온앤오프부터 라이즈까지…친근한 '듣는 공부'로 학습 접근성 극대화
오는 7월 20일부터 온앤오프(ONF), 빌리(Billlie), 라이즈(RIIZE), 킥플립(KickFlip), 롱샷(LNGSHOT)이 대거 참여해 수능 한국사 기출 문제 전달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각 아티스트들은 최근 5년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모의고사, 학력평가에 출제된 핵심 한국사 문제를 오디오 형식으로 생생하게 들려준다. 이들은 단순히 문제를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필수 핵심 해설과 진심 어린 응원 메시지를 함께 곁들여 수험생들의 학습 효과와 사기를 동시에 북돋울 계획이다.
‘아이돌이 들려주는 수능 한국사’는 수능 필수 과목인 한국사를 청소년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혁신적 교육 콘텐츠다. 익숙한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를 매개로 삼아 자연스럽게 학습에 몰입하도록 유도하며, 텍스트 위주의 지루한 암기에서 벗어난 새로운 '듣는 공부'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 숏폼 연계 복습 시스템 구축…'함께학교'서 무료 제공
학습 효과를 배가하기 위한 디지털 미디어 문법도 도입됐다. 오디오 콘텐츠가 공개된 이후에는 교육부 플랫폼 ‘함께학교’ SNS를 통해 숏폼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수험생들이 이동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에 핵심 내용을 짧고 직관적으로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유도해, 자연스러운 복습 효과로 이어지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 앞서 1차 라인업으로 참여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피프티 피프티, 크래비티 등의 콘텐츠 역시 수험생과 팬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0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팀당 10문제씩, 총 100개의 핵심 기출을 다루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오디오 콘텐츠는 교육부와 EBS가 공동 운영하는 ‘함께학교’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청취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 오전 9시에 새로운 문제가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는다.
[포인트뉴스 기자의 생각] 대중문화의 젊은 에너지가 공교육 시스템과 결합했을 때 발생하는 긍정적인 시너지를 잘 보여주는 영리한 콘텐츠 기획입니다. 자극적인 가십과 소비재로 소모되기 쉬운 아이돌 지식재산권(IP)을 청소년들의 필수 교육 영역으로 끌어들여 '선한 영향력'이라는 시대적 가치로 환원해 냈습니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의 문법에 맞춰 오디오 플랫폼과 숏폼 복습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시도는, 주입식 교육의 한계를 넘어 대중문화예술이 우리 삶과 교육의 질을 어떻게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인문학적 고찰의 좋은 결과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