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흥행 전시 ‘귀멸의 칼날: 전집중전’, 27일 서울 성수동 상륙

[포인트뉴스 = 신세희 기자]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몰입형 전시 ‘귀멸의 칼날: 전집중전’이 서울에 상륙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로,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S-Factory)에서 오는 6월 27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되며 관람객들에게 작품 속 세계를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전시는 일본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흥행을 기록한 글로벌 전시 콘텐츠다. 서울 전시는 이러한 글로벌 투어의 흐름을 이어받아 국내 팬들에게 한층 확장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카마도 탄지로의 여정을 중심으로 귀살대와 혈귀 간의 치열한 전투를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 작품 속 명장면을 통째로 옮겨온 5대 핵심 테마 존
본 전시는 일본 전시와 동일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구성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작품 속 주요 장면을 현실 공간으로 완벽히 구현해냈다.
우선 귀살대 최종 선별이 열리는 등꽃 가득한 '후지카사네 산(입구)'을 시작으로, 조직도와 일륜도 등 전투 역사를 조망하는 '귀살대 본부', 스마트폰을 활용해 전집중 호흡을 체험하고 수료증을 받는 '특별 훈련' 존이 마련됐다. 또한 무한성을 부분 재현한 '혈귀의 방'과 하현 5 루이와의 사투를 원화와 호흡 연출 영상으로 생생하게 살려낸 '나타구모 산의 전투' 존 등 관람객이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 한국 팬들을 위한 서울 한정판 굿즈와 다채로운 특화 콘텐츠
이번 서울 전시에서는 원작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요소들이 전시장 곳곳에 배치되어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전시장 내부에는 ‘아이캐치 전집’, ‘색지 전시 코너’, ‘귀멸 학원’, ‘무한열차’ 존 등 다채로운 스페셜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아울러 전시의 감동을 소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전시장 내 굿즈숍에서는 오직 이번 전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서울 한정판을 포함한 다양한 공식 상품들이 판매되어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소장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인트뉴스 기자의 생각] 단순한 보는 전시를 넘어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몰입 미디어’는 대중이 문화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의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를 보여줍니다. 이번 전시는 자극적인 소비재로서의 애니메이션이 아닌, 캐릭터의 서사와 연출 메커니즘을 인문학적 공간 예술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가치가 있습니다. 등꽃의 환상적인 연출부터 절망적인 혈귀의 방까지 아우르는 입체적 공간 구성을 통해, 현대인들이 대중문화의 메가 히트작 이면에 숨겨진 연대와 희생이라는 시대정신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교감하고 결핍을 채워나가는지 주목해 볼 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