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진대·차의과학대 최고경영자과정 동문 기업, 시각장애인 가정에 ‘이불 30채’ 릴레이 후원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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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와 차의과학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 기업 대표들이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양순분 관장(가운데)에게 후원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포인트뉴스 = 김현민 기자]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양순분)은 지난 19일 전기 수·배전반 업체 선우산업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시각장애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최고경영자과정 동문 네트워크가 빚어낸 아름다운 나눔 릴레이

이번 후원은 지난 4월 가죽제품 납품업체 가나안의 황란 대표가 진행한 첫 기부에 뜻을 모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대진대학교와 차의과학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 네트워크를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되었고, 선우산업 박수원 대표이사의 주관으로 릴레이 나눔이 성사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가나안 황란 대표와 신광에너지 신진철 대표가 함께 참석해 지역사회 상생의 뜻을 모았으며, 시각장애인 가정을 위한 이불 30채(100만 원 상당)를 복지관에 기탁했다. 선우산업 박수원 대표이사는 “가나안의 첫 후원에 이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나눔이 정기적으로 지속되길 바라며, 전달된 후원품이 시각장애인 가정의 실생활에 의미 있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협력 강화,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 지원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양순분 관장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각장애인을 향해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 주신 최고경영자과정 동문 기업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 물품은 도내 시각장애인 가정이 한층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복지관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단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업들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원을 지속 발굴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시각장애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행정적·실무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포인트뉴스 기자의 생각] 진정한 사회적 가치(Social)의 실현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연대의 힘에서 비롯된다. 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자발적으로 나눔의 바통을 이어받아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도운 이번 릴레이 후원은, 우리 사회의 연대 책임과 공공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린 모범적인 사회공헌 사례다. 기업들의 선한 영향력이 단순한 물질적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상생 생태계를 다지는 선명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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