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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日 최대 IT 전시회서 CPS 보안 솔루션 과시… 글로벌 시장 AX 확장 가속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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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IT 위크 2026 안랩 부스. 사진제공=안랩

[포인트뉴스 = 김도윤 기자] 안랩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최대 규모 IT 전시회 ‘Japan IT Week Spring 2026’에 참가해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이는 자본시장의 투명성을 위협하는 산업 보안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추적하고, 제조·인프라 등 운영기술(OT) 환경의 안전성을 수호하는 데이터 저널리즘적 보안 전략으로 풀이된다.

■ 통합 CPS 보안 플랫폼 ‘안랩 CPS 플러스’… OT와 IT 경계 허무는 전방위 보호

안랩은 일본 법인 및 파트너사 ‘미카사 상사’와 협력해 운영기술(OT)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인 ‘안랩 EPS’를 중심으로 한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CPS 플러스’를 전시했다. 일본의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를 겨냥한 이번 전시는 OT 대상 공격이 급증하는 현지 상황에서 제조 및 인프라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안랩이 제시한 전략은 단순히 개별 설비를 지키는 수준을 넘어, OT와 연결된 IT 영역까지 폭넓게 보호하는 통합적 시각을 견지한다. 이는 금융 공학의 복잡성 속에 가려진 보안 위협을 투명하게 관리하려는 안랩의 기술적 지향점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 시스템 가용성 최우선 설계… 구형 설비 보안 공백 메우는 ‘안랩 EPS’

OT 환경의 핵심인 ‘가용성’(시스템의 무중단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안랩 EPS는 초경량 설계가 적용됐다. 시스템 성능 저하를 최소화하면서도 검증된 악성코드 탐지 기술을 제공해 안정적인 보호를 지원한다는 점이 현지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체 주기가 긴 생산설비나 키오스크 등 특수목적 시스템의 특성을 반영해 구버전 운영체제(OS)를 지원한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이는 패치나 교체가 어려운 노후 설비의 보안 공백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으로 꼽힌다.

■ 엔드포인트부터 시작하는 OT 보안… 일본 시장 입지 강화 및 글로벌 영토 확장

안랩은 부스 세션 발표를 통해 ‘OT 보안의 첫걸음은 엔드포인트부터’라는 주제로 현장 자산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했다. 이상국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장은 일본 시장의 특성과 OT 보안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안랩의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안랩은 이번 전시 성과를 발판 삼아 현지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자본시장의 불투명한 리스크를 기술력으로 수호하려는 안랩의 장기적인 글로벌 AX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김도윤 기자의 시각: "제조업의 심장부인 일본 시장에서 안랩이 CPS 보안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자본의 흐름과 직결된 '산업 가용성'을 지키겠다는 정밀한 분석의 결과입니다. 특히 구형 설비가 많은 제조 현장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정확히 짚어낸 초경량 보안 설계와 구버전 OS 지원은 기술적 실용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전략입니다. 금융과 산업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이러한 보안 인프라의 확충은 기업의 자산 가치를 보호하고 시장의 신뢰를 유지하는 핵심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안랩이 보여준 엔드포인트 중심의 접근 방식은 글로벌 보안 시장의 표준을 선점하려는 한국 보안 기술의 날카로운 잣대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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