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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V3, 글로벌 보안 평가 ‘VB100’서 악성코드 100% 탐지… 국내 유일 A+ 획득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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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랩 제공

[포인트뉴스 = 김도윤 기자] 글로벌 통합 보안 기업 안랩(대표 강석균)은 자사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안랩 V3’가 글로벌 보안 평가 기관 바이러스블러틴(Virus Bulletin)의 ‘VB100’ 올 6월 인증 평가에서 악성코드 탐지율 100%를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A+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 실제 유포 악성코드 ‘제로’ 오탐… 국내 보안 기업 중 유일한 만점

VB100은 윈도우 기반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을 대상으로 실제 환경에서 유포되는 악성코드 대응 능력을 검증하는 글로벌 보안 인증이다. 전 세계 주요 보안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성능 평가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위협 시나리오에 기반해 탐지율과 정확성을 동시에 검증하며 제품의 기본 탐지 능력과 안정성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이번 6월 평가에서 안랩 V3는 실제 환경에서 확인된 주요 악성코드로 구성된 검증 데이터셋(Certification Set) 내의 위협을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100% 탐지해 냈다. 동시에 정상 파일에 대한 오탐(정상 파일을 악성코드로 잘못 인식하는 오류) 기준까지 완벽히 충족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 참여한 국내 주요 보안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00% 탐지 성과를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A+를 획득, 글로벌 수준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증명했다.

■ 글로벌 주요 인증 릴레이 획득, AI 기반 위협 대응 고도화

안랩은 이번 VB100 인증 외에도 전 세계 공인 기관의 보안 평가에서 꾸준히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독일 AV-TEST의 2026년 2월 평가에서 우수 제품(Top Product)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미국 마이터 엔지니어링(MITRE)이 주관하는 ‘ATT&CK 평가’(2025년 엔터프라이즈 부문 라운드 7)에서도 ‘보호(Protections)’ 부문 100% 차단율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 내 기술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양하영 안랩 ASEC 실장은 “이번 만점 인증은 실제 환경 유포 악성코드를 정확히 탐지하면서도 오탐 기준을 충족하는 기본 보안 역량을 검증받아 안랩 V3의 엔진 안정성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위협 대응 기술과 AI 기반 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다양한 환경에서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인트뉴스 기자의 생각]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이버 위협의 형태 역시 고도로 지능화·다변화되면서 이를 방어하는 보안 소프트웨어의 무결성은 기업과 국가 인프라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되었다. 자본시장과 글로벌 산업 생태계의 불투명한 리스크를 추적하는 관점에서, 안랩 V3가 글로벌 보안 표준 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100% 탐지율로 A+ 등급을 획득한 것은 국내 소프트웨어 기술의 신뢰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고무적인 성과다. 단순한 수치적 증명을 넘어 향후 고도화될 AI 기반 분석 역량이 글로벌 보안 시장의 왜곡을 바로잡고, 디지털 자산의 안전한 유통을 수호하는 건전한 방파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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