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하림 피오봉사단 13기, ‘세계 환경의 달’ 맞아 헌 옷 리사이클 캠페인 전개

이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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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이 소비자와 임직원으로 구성된 환경 봉사단 ‘피오봉사단’과 함께 ‘헌 옷 리사이클 캠페인’을 전개하며 85박스 분량의 헌 옷을 기부했다. 사진제공=하림

[포인트뉴스 = 이서윤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피오봉사단’ 13기와 함께 6월 ‘세계 환경의 달’을 기념해 자원 선순환을 위한 헌 옷 리사이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피오봉사단은 하림 임직원 및 소비자 가족들이 함께 모여 탄소중립과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하림의 대표적인 환경 봉사단이다. 이번 달에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동참할 수 있는 의류 기부 캠페인과 함께 환경 영화 감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온라인 미션을 진행하며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했다.

■ 의류 나눔 단체 ‘옷캔’과 4년째 협력… 국내외 소외계층에 85박스 의류 기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헌 옷 리사이클 캠페인은 하림과 의류 나눔 비영리단체 ‘옷캔(OTCAN)’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자원 선순환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피오봉사단 13기 가족뿐만 아니라 하림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아이들의 성장으로 작아지거나 가치 있게 재활용될 수 있는 의류 등을 모아 총 85박스 분량의 물품을 수거해 냈다. 기부된 의류들은 옷캔을 통해 해외 난민, 재난국가, 국내 쪽방촌 주민 등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전달되어 실질적인 생활 자원으로 재사용될 예정이다.

■ ‘2026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연계 미션으로 일상 속 환경 감수성 제고

이와 함께 봉사단 가족들은 아시아 최대 환경 영화제인 ‘2026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출품작을 온라인으로 감상하는 ‘피오 그린 시네마’ 미션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동물권, 해양 오염, 자원순환 등 우리 삶과 직결된 다양한 환경 아젠다를 영화로 마주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하림 관계자는 "올해도 헌 옷 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피오봉사단 가족과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자원 선순환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남은 13기 활동을 통해서도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인트뉴스 기자의 생각] 패션 산업의 가속화로 발생하는 의류 폐기물은 오늘날 지구 환경을 위협하는 주요 온실가스 배출원 중 하나다. 하림이 단순한 일회성 플로깅이나 보여주기식 친환경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비영리단체 '옷캔'과 손잡고 4년 연속 헌 옷 리사이클 생태계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은 '그린워싱'을 철저히 배격하려는 진정성 있는 행보다. 특히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이 함께 참여해 버려질 뻔한 자원의 소멸을 막고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는 인도적 가치로 치환해 낸 대안적 중도주의 정신은 귀감이 될 만하다. 더불어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콘텐츠를 가정 내 환경 교육과 연계해 아이들의 환경 감수성을 체계적으로 길러준 시도는, 미래 세대를 위해 지구의 내일을 기록하는 환경 저널리즘적 실천의 훌륭한 본보기가 될 것이다.

이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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