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상륙한 디즈니·픽사 ‘토이 스토리 5’… 파파존스, 체험형 글로벌 팝업 성료

[포인트뉴스 = 신세희 기자]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가 전 세계 팬들이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속 환상의 공간을 서울 한복판에 그대로 재현하며 MZ세대와 패밀리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파파존스는 디즈니·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 개봉을 기념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한 글로벌 팝업스토어 ‘파파존스 피자 플래닛(Papa Johns Pizza Planet)’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 성수동에 구현된 ‘피자 플래닛’… 4000여 명 몰려 대성황
이번 행사는 파파존스 인터내셔널이 주관한 글로벌 팝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런던, 서울, 마드리드, 로스앤젤레스 등 전 세계 주요 거점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 중 서울 팝업은 토이 스토리의 우주 세계관과 레트로 감성의 피자 아케이드 콘셉트를 감각적으로 결합한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행사 기간 동안 성수동 현장에는 4,0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공간 내부에는 우디, 버즈, 제시 등 기존의 대표 캐릭터는 물론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신규 캐릭터 ‘릴리패드’가 곳곳에 배치되어 영화 속 세계관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대형 로봇 오브제와 파파존스 피자 행성 조형물 등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퀴즈존, 포토존, 아케이드 게임존 등 다채로운 미션 콘텐츠가 마련되어 준비된 경품이 전량 소진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토이 스토리 테마 한정판 메뉴, 7월 말까지 전국 매장 출시
특히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했던 야외 피자 트럭존에서는 ‘우주 특공대원 버즈 피자’, ‘야호! 신나는 보안관 제시 피자’, ‘영원한 파트너 우디 피자’ 등 영화의 스토리를 담아낸 기간 한정 테마 메뉴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성수동 팝업 현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 한정판 피자 3종은 오는 7월 31일까지 전국 파파존스 매장에서 정식 론칭되어 일반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크리스 린 수 파파존스 인터내셔널 총괄 책임자(SVP)는 “K-문화의 중심지인 서울에서 파파존스 피자 플래닛을 선보이고 서울만의 다이내믹한 에너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들이 국경을 넘어 문화적으로 함께 즐기고 교감할 수 있는 독창적인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포인트뉴스 기자의 생각] 단순히 음식을 먹는 행위를 넘어 브랜드가 가진 가치와 스토리를 온몸으로 경험하는 ‘팝업 경제’는 이제 글로벌 F&B 업계의 거스를 수 없는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파파존스가 선보인 이번 팝업은 자극적인 가십 위주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문학적 아이콘인 ‘토이 스토리’의 향수와 우주 세계관을 영리하게 결합해 대중문화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일회성 오프라인 집객에 그치지 않고 성수동의 열기를 전국 매장의 한정판 메뉴 출시로 이어가는 파파존스의 이번 시도는, 콘텐츠 IP와 외식 산업이 결합하여 시너지를 내는 웰메이드 컬처 저널리즘의 좋은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