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토탈, 국내에서 2.3GW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 나서
녹색에너지 개발 및 투자 전문기업인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과 프랑스계 글로벌 에너지기업 토탈이 국내서 2.3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초기 사업 포트폴리오를 공동개발한다고 밝혔다.

이 포트폴리오는 1.5GW 규모의 울산에서 진행되는 3개 사업과 800MW 규모의 전남에서의 사업 2개, 총 5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GIG와 토탈은 한국 및 해외 경쟁 당국의 승인 및 해당 계약의 선행조건이 충족되는 오는 가을부터 하나의 팀으로서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GIG는 2023년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500MW 규모의 울산 해상풍력 1단계 사업을 위한 통합 풍황계측 조사를 시작했다.
GIG와 토탈이 합작하는 이 프로젝트는 녹색에너지 등 신기술을 통한 일자리 190만개를 목표로 한 한국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과 발맞춰 한국 현지 공급망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GIG는 지난 6월 울산시와 현대스틸산업, 유니슨,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 울산테크노파크, 울산대학교 등 18개 지역 제조업체, 에너지 기업, R&D단체 등과 MOU를 체결하고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활성화, 기술 개발 및 국산화, 신규 일자리 창출 활동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GIG의 마크 둘리 회장은 “GIG와 토탈은 한국에서의 부유식 해상풍력 실현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며, “이미 한국에는 부유식 해상풍력에 필요한 조선, 선박, 해양 플랜트 인프라가 갖춰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둘리 회장은 “앞으로 한국의 기업들과 한국의 근로자들이 최대한 많이 참여하게 함으로써 녹색 전환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한국 정부의 그린뉴딜 계획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탈 신재생에너지 부문 줄리앙 푸제 수석부사장은 “한국은 부유식 해상풍력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는 데 필요한 독보적인 역량과 자산을 갖추고 있다"며, “토탈과 GIG의 통합된 전문성과 자원이 한국의 그린뉴딜 전략의 성공에 기여하고 나아가 탄소중립이라는 우리의 목표에 맞춰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