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브리핑] 제조업의 친환경 전환... 오염물질 배출 획기적 축소

전 세계적인 녹색 전환 흐름에 따라 제조업 분야의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와 에너지·자원효율 극대화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환경 부문의 투자 여력이 낮은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제조공장의 선도모델로 전환할 11개 기업이 스마트 생태공장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그린뉴딜 3대 분야 중 하나인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큰 제조공장 대상 전통적인 오염물질 배출 저감 외에, 자원·에너지 효율화, 스마트시설 도입 등 종합적인 친환경 설비 개선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생태공장으로 선정된 기업은 환경부로부터 최대 10억원의 설비개선 정부자금을 지원받아, 향후 1년간 저탄소·친환경 제조공정 전환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11개 기업은 규모별로 중소기업이 9개사, 중견기업이 2개사이며, 향후 1년간 대기·수질오염물질 저감 설비, 폐기물 재이용,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개선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가는 기존 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사업과 이번 사업은 큰 차이가 있다고 설명한다. “기존 사업은 공장에서 발생하는 대기, 수질 등 매체별 오염물질 저감·사후관리를 위한 설비 개선 또는 컨설팅을 제공했다”며, “그러나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친환경 생산부터 오염물질 관리·자원순환 관리·에너지 관리·스마트 운영 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설비개선 자금을 지원해 친환경 제조공장으로 신속히 전환될 수 있도록 통합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올해 11개사를 시작으로 2021년에 30개사, 2022년에 59개사 등 향후 3년간 총 100개사가 선정·지원될 예정이며, 스마트 생태공장의 선도모델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를 위해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선정기업에 업종·공정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다양한 분야의 친환경설비를 융합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연중 지속적인 상담 지원과 사업관리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