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슈포커스] 오비맥주, 태양광발전으로 청정 맥주 생산한다

이온어스는 오비맥주, 켑코에너지솔루션과 공동으로 ‘오비맥주 RE100 자가소비형 태양광발전 공동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23일 밝혔다.
이온어스는 오비맥주가 운영 중인 광주, 청주, 이천 소재 공장 3곳에 RE100 자가소비형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오비맥주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이용해 청정 맥주를 생산하게 된다.
이온어스와 켑코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설비의 임대운영 사업자로서, 각각 설비의 설계, 운영 및 탄소배출권 확보, 실증평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3개 공장에 설립되는 자가소비형 태양광발전소는 총 8.25MW 규모다. 협약식 이후 오는 12월 1차 사업을 시작, 2021년 초 광주 공장부터 내년 상반기 3개 공장 모두 설비 가동하는 것이 목표다.
설비 가동 시 연간 약 12GWh의 청정전력을 통해 맥주 생산에 사용하며, 연간 약 5,621t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한다. 아울러 설비수명인 30년간 총 343GWh의 전력공급과 16만t 이상의 CO2 감축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3사의 협약이 주목받는 이유는 국내 첫 구체적인 RE100 사업 실행 발표였기 때문이다.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RE100 참여 선언 등이 잇따랐던데 반해, 구체적인 RE100 사업 실행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로 국내에서도 RE100이 본격적인 시동을 걸게 됐다”며, “친환경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서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 이행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온어스는 탄소중립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건축물과 공장 등의 Net Zero 달성을 지향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더불어 에너지 신산업을 기반으로 사람과 환경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궁극적인 목표로 한다. 나아가 RE100 태양광 상품과 전기차배터리를 이용한 ESS를 활용하는 사업 그리고 모바일 전원장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