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동아참메드, KIMES 2026 참가… ENT·영상·감염관리 혁신 라인업 공개

이서윤 기자
입력
수정
d1dd668e735f178c390d8d210ba83e08
동아참메드 KIMES 2026 부스. 사진제공=동아에스티

[포인트뉴스 = 이서윤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의 메디컬 헬스케어 전문기업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정재훈)가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6’에 참가한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비인후과(ENT) 전문 장비와 차세대 영상 시스템, 고도화된 감염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종합 의료기기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 차세대 엔도스코프 ‘V1 Smart Pro’ 및 ‘New Qvion’ 최초 공개

동아참메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내년 출시 예정인 전략 모델들을 대거 포진시켰다. 2026년 5월 출시를 앞둔 연성 비디오 내시경 ‘V1 Smart Pro’는 인체공학적 좌우 대칭형 핸들과 듀얼 광섬유 조명 구조를 채택해 의료진의 사용 편의성과 시야 확보를 동시에 잡았다. 특히 디지털 노이즈 감소(DNR) 기술을 적용해 장시간 시술 시에도 안정적인 영상 품질을 유지한다.

함께 공개된 올인원 영상 시스템 ‘New Qvion’(2027년 1월 출시 예정)은 영상 장치와 광원 장치를 통합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경성과 연성 내시경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듀얼 호환 구조를 갖춰, 진료 현장에서의 장비 운용 유연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 와류 세척 기술 적용한 감염관리 솔루션… 보건 주권 강화

감염관리 분야에서는 독자적인 ‘와류(渦流)’ 세척 방식을 적용한 자동 내시경 세척기 ‘DCW-R’과 ‘MH NF-5000’이 주목을 받았다. 기기 내부에서 강력한 회오리 흐름을 생성해 복잡한 내시경 채널 내부까지 균일하게 세척하는 이 기술은 의료 현장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또한, 과산화수소(HP) 기반의 환경 소독 티슈 ‘ED Wipes HP’도 전시된다. 다루기 까다로운 과산화수소를 안정화된 티슈 형태로 구현해 교차 오염 위험을 최소화했다. 이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안전을 보호하는 보건 의료 정책의 실질적 구현 사례로, 동아참메드가 지향하는 생명 윤리 가치를 여실히 보여준다.

■ GMEP 2026 연계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제약 강국 도약 견인

동아참메드는 KIMES와 병행 개최되는 ‘2026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 상담회(GMEP)’에도 참여해 해외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ENT 진료 장치부터 체외 진단(IVD), 공간 소독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탄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동남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맞춤형 제품 개발과 영업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메디컬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서윤 기자의 시각: "의료기기 산업의 핵심은 '정밀함'과 '안전'에 있습니다. 동아참메드가 선보인 차세대 내시경과 와류 세척 기술은 단순히 장비를 파는 것을 넘어, 의료진의 숙련도를 보조하고 환자의 감염 리스크를 원천 차단하는 보건 의료의 본질적 가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과산화수소 안정화 티슈 등은 우리 기업의 R&D 역량이 글로벌 표준을 선도할 만큼 성숙했음을 증명합니다. 제약 강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의약품뿐만 아니라 이러한 하드웨어 인프라의 국산화와 고도화가 필수적인데, 동아참메드의 행보가 그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서윤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