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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안랩클라우드메이트, ‘2026 AI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AX 보안 표준 제시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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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로고

[포인트뉴스 = 김도윤 기자] 안랩과 그 자회사 안랩클라우드메이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사는 보안 위협 대응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중견기업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AI 기반의 첨단 보안 솔루션을 보급하며 디지털 전환(DX)을 넘어선 AI 전환(AX) 시대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 2년 연속 입증된 AI 보안 기술력… 지능형 위협 대응 인프라 확산

안랩은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 탐지 및 대응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제공되는 솔루션은 안티바이러스의 대명사인 ‘V3 제품군’부터 차세대 보안 플랫폼인 ‘안랩 XDR’, ‘EDR’, ‘MDS’, ‘SOAR’까지 총 5종에 달한다.

특히 안랩의 솔루션들은 에이전틱 AI 보안 플랫폼 ‘안랩 AI 플러스’를 기반으로 구동되어, 수많은 시스템에서 쏟아지는 위협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한다. 이는 인력난과 비용 문제로 보안 사각지대에 놓였던 수요기업들이 AI의 자동화 기능을 활용해 보안 운영의 지능화를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안랩클라우드메이트의 가세… '안전한 AI 활용' 위한 맞춤형 플랫폼 공급

올해 새롭게 공급기업으로 합류한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기업들이 독자적인 AI 환경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장벽과 보안 우려를 해소하는 데 집중한다. 주요 공급 품목인 ‘애크미아이(ACMEi)’는 고객사의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AI 어시스턴트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여기에 생성형 AI 도입 시 우려되는 정보 유출 사고를 방지하는 ‘시큐어브리지(SecureBridge)’가 더해져, 보안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았다. 이는 AI 기술 도입을 희망하면서도 데이터 유출과 같은 보안 리스크 때문에 주저하던 중소기업들에게 안전한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자본시장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보안 주권' 강화

이번 공급 사업은 단순한 솔루션 판매를 넘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보안 사고로 인한 기업 가치 훼손과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선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사회적 장치를 마련하는 셈이다.

안랩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제품 전반에 이식하여 위협 탐지 역량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수요기업들은 이번 바우처 사업을 통해 낮은 초기 투자 비용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보안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되어, 국가 전반의 디지털 보건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김도윤 기자의 시각: "자본의 흐름이 디지털로 집중될수록, 그 자산을 지키는 '보안'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필수 조건입니다. 안랩과 안랩클라우드메이트가 제공하는 이번 AI 솔루션들은 중소·중견기업들이 직면한 보안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AI의 지능형 자동화로 해결하는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특히 AI 어시스턴트 구축과 보안이 결합된 형태의 공급은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AX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게 하는 든든한 방어 기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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