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이트진로 ‘일품진로’, 미쉐린 가이드와 3년 연속 미식 동행

신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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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품진로 X 미쉐린 가이드 협업 이미지.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포인트뉴스 = 신세희 기자] 국내 대표 증류식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가 대한민국 미식 문화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가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의 공식 파트너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증류주 브랜드로서는 세계 최초의 파트너십 체결 이후 다져온 공고한 협력 관계의 결과로, 한국 전통 증류주의 현대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세계 최초 증류주 파트너십… 100년 전통이 빚은 미식의 정점

일품진로는 지난 2024년, 전 세계 증류주 브랜드 중 최초로 미쉐린 가이드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으며 미디어와 미식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도 5일 열린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발간 행사를 기점으로 2026년 시상식까지 다양한 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시상식 현장에서는 셰프와 미식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일품진로 시음 부스를 운영하며, 브랜드가 가진 독보적인 헤리티지를 직접 선보일 계획이다.

미쉐린 가이드 측은 일품진로가 지닌 100년의 증류 전통과 진정성을 파트너십 유지의 핵심 사유로 꼽았다. 이는 포인트뉴스가 주목하는 ‘시대정신을 담은 문화적 가치’와 맞닿아 있으며, 단순한 주류를 넘어 한국 미식 문화의 한 축으로서 일품진로의 위상을 확인시켜 주는 대목이다.

■ 셰프 협업부터 페어링 콘텐츠까지… 파인 다이닝의 새로운 문법 제시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공식 파트너십을 활용해 국내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들과 긴밀하게 호흡해 왔다. 스타 셰프들과 함께 일품진로와 파인 다이닝의 조화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증류주가 가진 역사와 정통성을 대중에게 친숙하게 전달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빕 구르망’ 레스토랑들과의 협업을 통해, 일상적인 한식 속에서도 일품진로가 선사하는 미식의 즐거움을 제안해 왔다.

이러한 활동은 자극적인 가십 위주의 문화 소비가 아닌, 우리 삶의 질과 정신을 풍요롭게 만드는 문화예술적 접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하이트진로는 향후에도 미쉐린 셰프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레스토랑 페어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 한국 증류주의 글로벌 위상 강화… 미식 문화의 품격을 묻다

미쉐린 가이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지역 타나냐 니마다붓 부사장은 한국 요리의 우수성과 일품진로의 정통성이 만나 미식 문화의 품격을 끌어올리는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이트진로 역시 100년 이상의 역사를 담은 일품진로가 미쉐린 가이드의 공식 파트너로서 한국 증류주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포인트뉴스는 이러한 행보가 단순한 브랜드 홍보를 넘어, K-푸드라는 거대한 문화 트렌드 속에 한국 전통 증류주가 어떤 시대적 열망을 채워주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일품진로와 미쉐린 가이드의 동행은 한국 미식 시장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희 기자의 시각: "미식(美食)은 단순히 음식을 섭취하는 행위를 넘어, 그 시대의 철학과 예술이 집약된 문화적 기록입니다. 일품진로가 세계적 권위의 미쉐린 가이드와 3년 연속 손을 잡은 것은, 한국의 '소주'가 저렴한 술이라는 편견을 깨고 고유의 헤리티지를 가진 스피릿(Spirit)으로 당당히 자리 잡았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셰프들과의 페어링을 통해 증류주의 맛을 인문학적 감각으로 풀어내는 시도는, 대중문화 속의 열망과 결핍을 읽어내려는 포인트뉴스의 시각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진정한 미식의 가치는 화려한 조명 아래 있는 것이 아니라, 100년의 시간을 견뎌온 진정성이 현대의 식탁 위에서 어떻게 재해석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신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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