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영덕군,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 총력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에 나섰다.
수소산업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기관인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모사업으로, 1차 서면평가 결과 제안서를 제출한 11개 지자체 중 영덕군이 상위 5개에 포함돼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공모에 영덕군을 전 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희진 영덕군수와 면담 자리에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는 정부국가균형발전정책에 부합하는 중요한 열쇠며 영덕군이 유치하게 되면 경북도 수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덕군은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돼 풍력·수소 등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낙후된 경북도 동해안 지역개발을 선도하고, 기존 에너지융복합 로드맵을 확장해 수소 안전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경북도는 포항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수소연료전지클러스터 구축사업 등 수소 중점 산업 기반이 구축돼 있다.
지곡연구단지를 중심으로 포항테크노파크(TP),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수소신산업 창출과 확산에 기여할 연구 및 교육단지가 밀접해 있다.
더불어 영덕군이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가 성사될 경우 경북도는 수소 산업 분야와 더불어 안전 분야까지 아우르는 수소경제 벨류체인의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의 유치는 우리 도가 최근 선포한 동해안 그린경제 대전환(E.A.S.T 플랜)의 일환”이라며, “기관의 유치가 지역의 인구 유입과 수소기업 활성화에 직결되는 만큼, 센터가 반드시 영덕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현장실사 후 2차 대면평가를 거쳐 17일쯤 최종 후보지 1곳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